영암의 한우농가 4곳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최초 발생 이후 5일 만에 전남 구제역 확진 한우농가는 9곳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이 반경 10㎞ 내 위험지역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쳤으나 항체 형성까지는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의심 신고도 속출하고 있어 추가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 선고 요청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헌재의 선고가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지연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잠들지 못하고 계시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 선고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헌재가 박성…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이 단식 8일째 되는 18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소속인 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파면을 요구하며 같은 당 박수현·김준혁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 등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벌여왔다. 민 의원과 함께 단식 중인 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단식 8일째 쇠약 상태에서 민 의원이 이송됐다”며 “눈이 쏟아지던 간밤에 발전기 고장으로 인한 극심한 …

여수·순천 10·19 사건 피해 신고 접수 기한이 8월 말까지 연장됐다. 전남도는 희생자·유족의 적극 신고를 당부하는 한편, 여순사건 신고 접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이어, 신고 접수 기간 연장을…

전남도가 ‘전남형 기본소득’을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지로 영광군과 곡성군을 선정해 타 지자체와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말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전남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을 제출, 이날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 작성에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말 전남연…

광주시가 지난해 8월 특·광역시 최초로 특별채용한 ‘AI 당지기’가 당직 민원의 84%를 처리하는 등 ‘당직지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 간 ‘AI 당지기’가 받은 민원 전화는 총 9천853건으로 이 중 8천272건(84%)을 처리했다. AI 당지기가 받은 민원은…

광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성을 높이고 연쇄 부도 방지를 위해 ‘2025년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한 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전해주는 제도다. 예상치 못한 거래처 부도나 채무 불…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담양군수 후보가 19일 오후 2시 ‘고고(고향으로 GO)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갖는다. 개소식은 주철현 전남도당 위원장, 이개호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장 등 전·현직 전남·광주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

강기정 광주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협의회 대표단과 면담을 하고 있다.

때아닌 춘설(春雪)이 그친 광주·전남은 기온이 차차 올라 20일부터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광주·전남 최저기온은 구례·곡성이 영하 4도로 가장 낮아 춥겠다. 나머지 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3도-2도로 예보됐다. 이날 최고기온 분포는 7-10도다. 20일 최저기온은 평년(영하 1도-5…

전남도가 2015년부터 드론을 직접 운영해 최신 항공영상 촬영 등 분야별 행정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연간 약 3억5천만원, 총 35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순천만정원, 해남산이정원 등 103곳의 영상을 촬영, 전남 대표 관광지와 현안 지원 대상지 영상을 제작했다. 전남도 동…

전남도는 18일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활성화와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일자리 지원사업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을 고용하는 것으로 농업인 편의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18일부터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는 어린이놀이시설 지역 36개소와 산업단지·공장 지역 17개소 등 총 10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중점 오염원 지역’ 지정 뒤 장기간 경과한 노후 주유소 지역과 도시 개발이 예정됐거나 공사 중인 토지 개발 지역(27개…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지난해 지역에서 유통 중인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학교급식 식재료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감마핵종·베타핵종)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미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품 안전 강화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검…

전남도는 18일 “올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188억원을 투입해 인공어초시설 64㏊, 수산종자 방류 2천만마리, 해삼자원 조성 501㏊, 자율관리어업 육성 30개소, 바다숲 조성 159㏊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연안해역의 수산자원이 줄어드는 가운데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