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역사·문화·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독립영화 제작을 지원해 ‘광주 브랜드 영화’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5일 “올해 제작부터 유통, 활용까지 연계한 영상·영화 사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독립영화 제작 지원 ▲로케이…

전남도립도서관은 5일 “이날 해남 새하늘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독서문화 소외 지역에 종합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이동도서관 ‘책책빵빵’을 7월15일까지 12개 군, 45곳을 대상으로 ‘이야기보따리 할머니’와 함께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동도서관 ‘책책빵빵’은 농산어촌 등 독서 기반이 취약한 지역에…

전남도는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에너지 기본소득, 전남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에너지 기본소득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전남·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기본소득 연구포럼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추진위원회는 5일 광주시의회 5층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추진위원과 발기인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한준호 최고위원, 정성호 국회…

광주시가 여성친화 마을공동체 10개소를 선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친화 마을공동체는 ▲동구 충장로 1·2·3가 상인회(충장로 여성친화 거리 조성) ▲동구 계림2동 새마을 부녀회(마을주민 야간 순찰활동 등 안심 골목길 운영) ▲서구 꿈꾸는 작은도서관(방과후 마을 돌봄교실, 아빠와 자녀…

지난해 광주 5개 자치구의 고향사랑기부금 사용 실적이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용되지 않은 채 ‘잠들어 있는’ 금액이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달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처를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5일 광주 5개 자치구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원년인 2023년 모금액과 기부…

광주지역 화재는 3-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광주지역 봄철(3-5월) 화재는 1천37건(27.2%)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여름 990건(26.0%), 겨울 894건(23.4%), 가을 885건(23.2%) 순이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596건…

검찰이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수개월 동안 미성년자 성매매를 해 온 50대에 중형을 구형했다. 광주지법 형사11부(김송현 부장판사)는 5일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변론을 종결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6세 미만 중학생 B양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성매매하고 같은 달 30일 동종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다른 미성년자도 유인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B양에 대한 범행의 대가로 A씨는 현금 5만원과 담배 2갑을 줬던 것으…

최근 전국적으로 딥페이크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인의 사진으로 ‘허위 영상물’을 제작한 혐의로 약식명령 처분을 받은 20대가 이에 불복해 청구한 정식 재판이 6일 광주지법에서 재개된다. 앞선 재판에서 피고인 측은 ‘의뢰 행위’는 공모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재판부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모아진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6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허위영상물편집 등)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 대한 두 번…

한국전쟁 당시 화순지역에서 군·경에 의해 사망한 희생자들의 유가족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5일 광주지법 민사10단독 하종민 부장판사에 따르면 A씨의 유가족 4명과 B씨의 유가족 2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피고 대한민국이 각 원고에게 지급해야 할 위자료는 380여만-7천400여만원으로 책정했다. A씨와 B씨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진실 규명한 ‘화순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

광주시교육청은 5일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장체험학습 지원 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2년 강원도 속초에서 일어난 현장체험학습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 최근 인솔 교사에 대한 형사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오면서 현장체험학습 기피 분위기가 확산되자 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과정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학교안전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6월2…

광주 남구가 ‘상반기 통일열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통일열차는 오는 4월과 5월 두 차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중 현장·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현장 접수는 오는 12-15일이며 참가 신청 자격은 65세 이상 주민이다. 모집 인원은 철원행 100명, 파주행 72명 등 총 172명이다. 희망자는 2인1조 또는 개별로 거주지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8일 오후 3시 남구TV 유튜브 채널에…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우수저류시설 착공식이 5일 오전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주차장에서 열렸다. 집중 호우 시 빗물을 한 데 모아 저지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조성되는 문흥동 우수저류시설의 최대 저장 용량은 2만7천t이다./김애리 기자

5일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학년도 총동아리연합회’ 동아리 모집 행사가 재학생들의 신입생 모집 열기로 가득하다. 사진은 캠퍼스에서 동아리 홍보 모습./김애리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빈집이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 속에 전남이 전국에서 인구 천명당 빈집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으로 전국 빈집 수는 약 153만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수치이며 2015년 대비로는 무려 43.6%나 급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