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4일 “심야 시간대에 군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공 심야 약국을 지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 심야 약국은 늦은 오후 의약품 구입을 쉽게 해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키고 전문 약사의 복약 상담으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공공 심야 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총 8개소로 완도읍은 6개소(온누리완도약국, 건강마트약국, 우리동네약국, 영신약국, 맑은약국, 하나로약국), 노화읍 1개소(청해약국), 소안면 1개…

해남군은 4일 “2025년 해남공룡박물관 전국 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공룡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룡과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공모전으로 매년 수준높은 작품들이 대거 접수되고 있다. 주제는 해남공룡박물관을 떠올릴 수 있는 캐릭터(일러스트, 드로잉, 손그림, 스케치 등)와 그에 맞는 캘리그라피(타이틀, 카피, 명대사 등)를 작품으로 구성하면 된다. 표현 방법에 제한은 없으나…

구례군은 4일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6월30일까지 4개월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복지비를 제공해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 유도 등 인구 감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금은 연 25만원이 체크카드로 지급되며, 카드는 공연 관람, 도서구입, 체육시설 등 전남 도내 소재 문화복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23년 3월4일 이전부터 전남…

고흥군은 4일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와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고흥군 직영 농수축특산물 쇼핑몰인 ‘고흥몰’을 통해 봄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일까지 ‘봄맞이, 봄봄 기획전’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삼삼데이(3월3일) 삼겹살 할인 행사에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얼리버드 할인전’에서 매운맛 없이 아삭한 거금도 햇양파를 10-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할인행사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4일 “3월(4월 강습)부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수영 강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습 모집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기존 강습 추첨에서 탈락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2차 모집 및 추가 추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는 수영 강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수강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2차 모집은 1차 추첨에서 탈락한 신청자만 참여 가능하며, 결원이 발생한 강습반에 한해 추가 모집이 이뤄진다. 접수는 온라인이 아…

나주시가 2025년 1분기 신속집행을 본격 추진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 주재로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40개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신속집행 실적과 주요 부진 사…

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원 규모로 인구감소지역 지정 지자체에 배분하는 재원이다. 영암군은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4년간 26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획득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4일 목포시에 따르면 센터는 국내 수산식품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KOLAS 인정을 받았다. 현판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전남도 관계자, 송선우 목포시의회 관…

곡성군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한다. 4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민들이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읍·면 복지사업 지원·관리, 지역…

강진군이 강진쌀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농업인 소득 증대에 팔을 걷어 부쳤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몽골과의 500t 규모 수출 계약에 따라 지난해 12월27일 1차로 20t을 수출한 데 이어, 최근 2차 선적으로 40t의 강진쌀을 몽골로 추가 수출했다. 이번 2차 선적은 강진쌀의 몽골 시장 내 안정…

포스코는 “최근 광양제철소 백운대에서 ‘2025년 PHP(POSCO Honored Partner) 공급사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유경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과 임직원, 58개사 PHP 공급사 대표가 참석했다. ‘PHP 공급사 제도’는 포스코에 원료·설비·자재를 납품하는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순천시가 1천500만 반려인 시대에 맞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4일 순천시에 따르면 현재 등록 반려견은 약 1만8천 마리이며, 반려묘를 포함하면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이에 시는 2023년 호남권 최초로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

10년을 통틀어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노로바이러스의 기세가 여전하다.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발생하는 만큼 계속해서 건강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소량의 바이러스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새학기 손 씻기, 기침 예절, 음식물 위생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지역 10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설사환자의 원인 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2월 35.6%에서 올해 1월 53.2%, 2월 67%로…

광주 북구 옛 방직공장 터에 추진되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가면서 지역 상권과 상생 대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시는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복합쇼핑몰이 지역경제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용역을 바탕으로 로컬매장 입점, 전통시장 연계, 구매 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등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복합쇼핑몰은 토지매매 대금을 최종 납부한 데 이어 지난주 북구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시공사 선정을 거쳐 7월께…

전북도가 서울을 누르고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개표 전 대부분 서울이 당연히 이길 것으로 전망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심지어 전북도의 압승이었다. 승리할 수 있었던 여러 요인들 중 전북도민의 열망과 간절함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해 11월 올림픽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