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오는 5일부터 3월 임시국회를 시작하지만 조기 대선 가능성에 따라 여야 간 양보 없는 ‘대선 전초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빈손’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달 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가 나올 예정이어서 지지층 결…

전남도가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나주영상테마파크가 있던 2만2천㎡에 연면적 7천㎡로 건립된다. 현재 공정률은 52%로 올해 12월 임시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전남도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

더불어민주당의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이재종·최화삼 후보(기호 순)가 결선을 치른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4·2 재·보궐선거 담양군수 후보자 경선 선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당원 50%·일반국민 50% …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붕괴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7일까지 공공 건설공사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 안전점검은 광주시가 발주한 도로 개설 공사와 공공 건축 공사 2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광주종합건설본부는 특별 안전점검을 위해 공무원 9명과 건축·토목·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 6명 등으로…

광주시는 3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 박물관·미술관진흥법에는 ‘지방 박물관 및 미술관을 균형 있게 권역별로 설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호남권에 단…

전남도는 3일 “오는 14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연장하고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철새 북상 시기가 늦어지고 가금농장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입식농가 증가 등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7만6천마리에 그쳤던 …

이번 주 광주·전남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샘추위’가 계속되겠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최저·최고기온은 평년(영하 1도-3도, 9-12도)과 비슷한 0-2도, 6-9도로 각각 예보됐다. 이날까지 광주·전남지역 일부에는 5-30㎜의 비가, 전남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5일 최저…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5·18행사위)가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3일 5·18행사위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참배광장에서 ‘새로운 세상을 여는 민주주의 대축제’를 위한 출범식을 갖는다. 출범식에는 오병윤 상임행사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5·18구묘역을 시작으로 …

영광에서 굴삭기를 실은 트럭이 갯벌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26분께 영광군 백수읍에서 A(49)씨가 몰던 8t 트럭이 바다로 향하는 시멘트 포장도로로 내려가다가 4-5m 아래의 갯벌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경사가 심한 도로를 내려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영광=김동규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광주 남구청사로 돌진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3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3분께 남구 봉선동 백운교차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남구청사 1층 북카페를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차량 앞 범퍼를 비롯해 청사 유리창 등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근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

최근 광주지역 일부 변호사들이 형사사건에 잇달아 연루돼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최근 군공항 소음 관련 손해배상 소송의 대리인 A 변호사가 승소에 따른 배상금 일부를 원고에게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와 관련, 해당 소송에 참여한 원고 230여명 중 65명은 A 변호사를 횡령 혐의로 광주 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이들이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배상금은 총액은 7천700만원 정도다. …

광주시는 3일 “오는 6일부터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보조금은 총 87억원(국비 50%·시비 50%) 규모다. 배출가스 4·5등급 운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굴삭기) 등 총 2천760대의 폐차를 지원한다. 계절관리 기간에 적발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는 오는 9월…

지난 2일 오후 장흥군 정남진토요시장 인근 도로에서 A(68)씨가 몰던 EV6 택시가 식당 기둥과 충돌한 뒤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쳤으며 승객 등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이 위기학생을 조기 발굴, 적절한 조치를 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학교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학생맞춤통합지…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이틀 앞둔 3일 순천 낙안읍성에서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전통 복장을 하고 투표 참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