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탄탄한 스토리에 화려한 볼거리 더했다! -시대의 감성과 분위기 완벽 구현 ‘웰메이드 방젼 -소성현 미술감독 인터뷰 공개! 직접 밝힌 제작 비하인드 -‘수사반장 1958’만의 차별화 포인트와 연출 주안점은? -소성현 미술감독 “1958년부터 1962년까지 시간의 변화, -기존 공간의 달…

어린이날 연휴 동안 광주·전남에 최대 267.5㎜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광주·전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보성 267.5㎜, 광양 265㎜, 고흥(포두) 231㎜, 순천 226㎜, 보성(벌교) 205㎜, 여수산단 188.5㎜, 광주 무등산 85㎜ 등으로 집계…

180억대 투자사기 범죄로 4번째 기소된 피고인이 ‘일사부재리’에 어긋난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법원은 범행 기간과 횟수를 볼 때 검찰의 공소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6일 사기(특가법) 등 혐의로 각각 기소된 A(29)씨에 대해 징역 8년을, B(29)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투자사기 조직의 국내 총책인 A씨는 고수익을 약속하며 투자금을 받은 뒤 잠적해 328명으로부터 총 188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

홀로 ‘1인 3역’을 하며 거래처 사장을 속이고 34억여원을 갈취한 회사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6일 광주고법 형사1부(박정훈 고법판사)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양형부당 항소를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도박 빚을 갚으려고 1인 3역을 하며 피해자를 협박해 거액을 갈취한 죄질이 좋지 않아 1심 실형 선고가 정당했다”고 판시했다. 2022년 11월 사건 당시 제철소 …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가상현실게임이 왜곡 내용을 담아 논란이 일자 삭제 조치됐다. 6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지난 3일 온라인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는 최근 5·18을 배경으로 한 ‘그날의 광주’를 삭제 조치했다. 로블록스는 사용자가 게임을 프로그래밍하고 다른 사용자가 만든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으로,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로블록스의 한 사용자가 제작한 ‘그날…

현금 자산 부족 등 ‘유동성 위기’의 한국건설이 법정관리 절차를 밟는다. 6일 지역 법조계 등에 따르면 한국건설은 최근 정승용 대표이사 명의로 광주지법에 회생절차 개시와 ‘포괄적 금지 명령’ 신청을 냈다. 포괄적 금지 명령이 내려지면 채권자들은 채권에 대한 강제집행을 하지 못하고, 신청 법인도 법원 허가 없인 자산 처분을 할 수 없다. 해당 신청은 광주지법 제1-2파산부로 배당됐는데,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한국건설은 파산 절차를 밟게 된…

여수 돌산파출소가 LPG가스 방화범에 의한 화재 상황에서 주민 22명을 신속하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다. 6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3시10분께 “사람을 죽이겠다”는 112신고가 접수됐고, 여수 돌산읍 소재 수산업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수산업 가공 공장에서 4년여간 일하는 동안 사장으로부터 무시 발언을 들은 A(50대)씨가 이에 앙심을 품고 만취 상태에서 LPG가스통 옆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

5·18기념재단과 계간 문학들, 한국작가회의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5·18문학상’ 본상과 신인상 수상작이 결정됐다. 6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기성작가의 단행본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뽑는 본상은 김해자 시인의 시집 ‘니들의 시간’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해당 시집에 대해 일상의 한 부분에서 역사를 바라봄으로써 ‘광주 5·18정신’을 고유명사를 넘어 보통명사로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평했다. 5·18 문학상 신인상은 시 부분 도형주 ‘기역 니…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7-25일 3주간 ‘5·18교육주간’을 운영, 추모 열기를 더한다. 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교육주간은 7일 오전 9시 시교육청·산하기관 간부 등 교육가족 50여명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공식 참배하면서 시작된다. 이정선 시교육감…

전남도교육청이 2천64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3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1회 추경으로 올해 총 예산은 본예산 4조9천170억원보다 5.4% 늘어난 5조1천810억원이다. 세입 예산안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천165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761억원, 자체수입 38억원, 전년도 이월금 676억원 등이다. 중점 과제별 세출 예산은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398억원 ▲상상·도전·창조의 미…

민주화운동을 하던 중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 고(故) 이철규 열사의 35주기 추모제가 6일 오전 광주 북구 5·18구묘역(민족민주열사묘지)에서 열려 추모객들이 헌화하고 있다./김애리 기자

광주 우치동물원이 철조망으로 둘러 싸여진 낙후된 사슴사를 친환경적으로 새단장해 지난 3일 재개장했다. 남유럽에 사는 ‘다마사슴의 고향’을 콘셉트로 새단장한 사슴사는 기존의 철조망을 없애고 함정(모트)을 설치해 관람로와 동물사를 구분했다. 또 바닥을 흙과 돌로 바꿔 친자연적으로 개선했다. 먹이그물 주머니 등을 배치해 동물들의 무료함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풍부화 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새 방사장에서는 꽃사슴, 다…

지난 5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풍선비전탑 쌓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김애리 기자

다시, 오월이다.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이다. 40여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5·18 관련 해결되지 않은 의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 제44주년 5·18의 시대적 과제를 알아보기 위해 5·18의 현주소, 해결 방안, 지향점 등을 5회에 걸쳐 보도한다. 최근 5·18민주화운동 부상자·공로자회와 5·18민주유공자 유족회…

전남 동부권의 반대로 전남도의 ‘공모를 통한 국립의대 설립 대학 추천’ 구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목포대·순천대 총장, 목포시장·순천시장과 ‘5자 회동’을 갖기로 해 성사 여부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순천대와 순천시가 전남도의 의대 공모에 반대한다는 방침을 확고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