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이(e)-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 생산 기반 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부품 생산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광 대마산업단지에 국비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내외장재 및 프레임 부품 가공을 지원할 중대…

“좌석도 기존보다 훨씬 넓어지고, 무선충전기 등 편의성도 강화된 것 같아 만족합니다~” 코레일이 광주송정역과 용산역을 90분대에 주파하는 신형 고속열차 ‘청룡’을 도입, 다음 달 1일부터 운행한다. KTX-청룡은 100% 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됐으며, 시속 320㎞로 달릴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차세대 동력분…

“다양한 기업을 만나볼 수 있고 자유롭게 면접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이번 기회에 꼭 취업하고 싶습니다.” 25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시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광주 5개 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내 일(My Job)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2024년 광주여성 JOB페스타’가 개막했다. 이번 …

‘사건 브로커’ 후속 수사를 통해 드러난 ‘승진 청탁’ 및 ‘수사 기밀 누출’ 전·현직 경찰 등 연루자 모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25일 제삼자뇌물취득 혐의로 기소된 퇴직 경감 이모(66)씨와 ‘사건 브로커’ 성모(63)씨에게 각각 징역 3년·추징금 1천만원,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제삼자뇌물교부)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경찰관 5명 중 양모(57) 경정은 징역 1년을, 나머지는 징역 6-8개월…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10분 간격으로 두 차례의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 8명이 다쳤다. 25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기동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8분께 나주시 문평면 무안-광주고속도로(무안 방면)의 문평3터널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는 승용차 한 대가 1차로에 급하게 끼어들면서 그 앞·뒤에 있던 차량들과 각각 부딪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터널 내 정체가 발생한 상황에서 오후 12시18분께 A(50대)씨가 몰던 카 캐리어가 앞차량 5대를 들…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불참을 선언했던 오월 공법단체들이 하루 만에 광주시민에게 사과하며 시민사회와 함께하기로 뜻을 모아 해묵은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 부상자·공로자회, 5·18민주유공자 유족회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께 심려를 끼쳤던 지난 일들에 대해 마음 깊이 유감을 표한다”며 “올해 기념행사부터 시민을 모시고, 시민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입장문의 내용…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간의 조사 활동 집약체인 보고서가 부실하다는 광주 지역사회의 지적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송선태 조사위 위원장은 25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조사결과 및 대정부 권고안 의견수렴 설명회’에서 “조사위를 책임지는 위원장으로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17개의 직권 과제 중 진상규명 불능 처리된 6개의 보고서에 대한 질책·우려가 쏟아졌다”며 “그 우려…

광주시교육청은 25일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해 조리사 등 8개 직종 24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필기·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채용 인원은 ▲조리사 24명 ▲특수학교(급)특수교육실무사 24명 ▲특수학교(급)돌봄교실강사 3명 ▲돌봄전담사 15명(전일제 7명, 시간제 8명) ▲방과후학교 전담 17명 등 83명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선발되는 채용 인원은 ▲조리원 127명 ▲미화원 26명 ▲특수학교(급)통학…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전남대병원 교수들도 ‘주 1회 휴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5일 전남대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주 1회 휴진’에 82.3%가 찬성했다. 설문에는 의대 교수 232명이 참여했고, 191명이 ‘주 1회 휴진’에 찬성했다. 비대위는 휴진의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 등은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 전남대 의대 비대위 관계자는 “언제부터 주 1회 휴진할지, 어떤 방식으로 할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가상 방제훈련이 25일 오후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대교 인근에서 실시됐다. 이날 북구청 기후환경과 수질보전팀 직원들이 폐유가 흘러드는 것을 가정,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를 살포하는 등 오염물질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김애리 기자

“즐겁고 재미있는 일로 창업하세요.” 컨설팅을 받은 모든 사람이 예쁘고 바르게 피어나길 바라는 최민교(35·여) 대표의 소망을 담아 이름 지은 ‘피어나 컨설팅’은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교육을 기반으로 모바일 쇼호스트 양성과 라이브 커머스 제작 대행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

보해양조가 오는 27일 광주FC 홈구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광주축구전용구장 GATE2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택시운전사에 등장하는 ‘브리사’ 택시의 실제 모델로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한다. 포토존에서 영화 속 인물의 모습을 재연하며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스 입장 시 진행되는 포춘쿠키 추첨 또는 하…

광주경영자총협회는 25일 “전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2층 세미나실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 중대재해 예방 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경총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현황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장 대응 절차 ▲안전보건시스템 구축방안 ▲위험성…

광주상공회의소는 25일 “광주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7층 대회의실에서 ‘미래내일 일경험 및 일자리 지원정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1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안내, 2부 유관기관 일자리 지원정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관별 개별 상담코너를 합동설명회장 뒷편에 별도 운영해 각 기관 지원시책에 대한 궁금증도 해…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5일 “디자인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해외 디자인 진흥기관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디자인재단 산하 오스트리아포럼을 방문해 세베린 필렉(Severin Filex) 디렉터, 타마라 퀴닉(Tamara Koenig) 프로젝트 매니저 등을 면담하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공동 디자인연구 프로젝트 ▲우수 디자인 교류전시 ▲국제학술행사 공동 개최 방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