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2일 “산과 들, 강, 해안가, 공원 등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를 시·군, 한전,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날부터 일제 조사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민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인명피해 등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빈도가 높은 등산로, 방파제, 수문, 철탑 등에 부여한다. 전남지역에는 9천36개가 설치됐으며 이 가운데 3천623개는 도와 시·군에서 관리하고 5천413개…

전남도는 22일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을 주말반과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생활로 주중에 교육 참여가 어렵거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열악한 농어촌 지역 거주자 편의를 위해 신설됐다. 맞춤형 교육은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18세 이상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하며 활동지원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여야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심을 가감 없이 듣고 여당은 물론 야당과도 함께 소통해 가려는 (대통령의) 절박한 의지”라며 “다년간의 기자 생활과 5선 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권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야말로 소통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비윤(비윤석열)계 김웅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우리 당이 무너지…

22대 국회에서도 국회의장을 배출하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선출을 위한 의결 정족수를 현행 재적 의원 다수결에서 과반 득표로 강화하고 결선투표도 도입하기로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22일 “국회의장, 부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 당규에 미비한 사항이 있어 정비하는 조치가 있었다”며 “지금까지 종다수(從多數) 최고 득표자를 당선자로 했던 것을 재적 과반 득표로 선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결선투표를 도입해 과반 득표자…

광주시와 전남도가 오는 6월21일까지 각각 762곳, 1천688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22일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열고 관련부서, 자치구, 공사·공단 등의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올해 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과 교량 등…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은)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고,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 5선 국회의원을 했다”며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에서도 비상대책…

정부가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1년 유예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22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에서 의료 관계자가 붐비는 내원객 사이로 환자와 이동하고 있다.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의료 생태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취학 아동 대상 요충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요충은 주로 맹장에 기생하는 기생충이다. 감염 시 항문 주위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특히 영·유아는 항문 주위를 긁으면서 손톱 밑으로 충란이 묻어 감염돼 가족 구성원에게 전파된다. 전남도보…

6·25한국전쟁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2일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내 판문점을 찾아 설명듣고 있다.

전남도는 22일 “2023년 RPC 벼 매입자금 융자금 대출 상환 기간을 오는 6월까지에서 8월까지로 2개월 연장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지난 2월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식량원조곡 추가 매입에도 산지 쌀값이 지속 하락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일부 RPC에서 벼 매입자금 상…

전남도는 22일 “레이저 관련 연구 및 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 산업 생태계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선 국내외 레이저 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레이저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 핵심 사업인 ‘초강력 레이저 연…

여야 각 정당이 4·10 총선 뒷마무리를 위해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22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흡수 합당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양당의 합당 수임기관이 앞으로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30일까지 합당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

“빨간불에도 그냥 지나가던 오토바이가 확연히 줄었죠. 다른 곳에도 확대 설치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이 강화됐으면 합니다.” 22일 정오께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 현재 기준 광주에서 유일하게 후면 번호판을 촬영해 과속과 신호위반 등을 적발하는 장비가 설치된 이곳은 지난 1월15일부터…

지구의 날인 22일 광주 북구 무등산 자락 평두메 습지 일원에서 열린 ‘어린이 람사르습지 탐사대’ 행사에 참여한 해성유치원 아이들이 습지에서 올챙이 등의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있다. 어린이 탐사대 운영은 평두메 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기원을 위해 마련했다. /김애리 기자

광주시의회가 추진 중인 ‘5·18민주화운동 통합조례안’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에서 참석자들 간 공감대가 형성돼 동력을 얻었으나, 구묘역 명칭·안장 범위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려 발표 전 해결이 과제로 남았다.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이하 5·18특위)와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은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