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8일 “전날 지역 바이오 상장 1호 기업인 ㈜박셀바이오가 화순생물의약제1산업단지에서 신사옥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고 밝혔다. 2010년 전남바이오진흥원 창업보육기업으로 출발한 박셀바이오는 NK세포 기반 항암면역치료제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축적했다. 2020년 9월 전남지…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완성할 최고위원 보궐선거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당내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각 후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이른바 ‘친청(친정청래)계’와 ‘비당권파(친이재명계)’ 간의 대결 구도가 뚜렷해지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당내 권력 지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천혜의 청정바다를 활용해 완도를 해양치유·해조류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지역 발전 청사진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18일 오후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신의준 전남도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

전남도는 18일 “친환경농산물 공급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6년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유기농업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 강화와 농업인 경영 부담 경감을 위…

18일 광주 북구 매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송년 나눔을 위한 사랑의 동전모금함 개봉식에서 직원들과 코리아유치원 아이들이 1년간 모은 우유팩 저금통을 개봉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 모아진 모금액 95만6천400원은 연말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을)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희대 대법원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국회 차원의 탄핵 소추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조 의원을 포함한 국회 공정사회포럼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사법 불신 사…

광주시는 18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9공구 공사 시행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내년 10월까지 북구 일동중학교 앞 삼거리 좌회전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좌회전 대기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좌회전 교통량이 많아 상시적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차로가 축소되면서 교차로 혼잡이 가중돼 원활…

광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보건복지부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가시화됨에 따라 광주가 보유한 치의학 관련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원길 광주시치과의…

지방자치 30주년 성과와 미래를 모색하는 ‘국가균형성장과 민선자치 광주의 미러 토론회가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가 내년 정부 예산에 국비 6천472억원을 확보하며 해양수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주요 반영 사업은 국립김산업진흥원 설립 마스터플랜 용역비 5억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설계용역 35억원, 해양환경정화선 신규 건조 4억원,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7억원, 해양수산기후…

광주시는 19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지속가능발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광주 제6차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7년부터 시작될 ‘제7차 지속가능발전 의제 수립’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

ㄴhttp://www.kjdaily.com/1764847684669010005 “적은 금액이지만, 모이면 꽤 쏠쏠해 주우러 다닌 적도 있죠. 버리러 오면서 운동도 되고요.” 18일 오전 9시께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 주차장 한 쪽에 줄을 서 있는 이들은 너도나도 무언갈 들고 있었다. 성인 남성 몸통만 한 비닐봉지부터 수레 형태의 가방 …

광주 북구가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최종 철회했다. 북구의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부적격 의견이 채택된 데 따른 조치로, 공단은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전 북구의원 이현수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만장일치로 부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집행부에 전달했다. 북구는 해당 결과와 이 후보자의 자질을 둘러싼 지역사회 여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명하지 않…

철도노조가 성과급 정상화을 놓고 총파업 재개 여부를 논의한다. 18일 전국철도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에 따르면 노조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에서 확대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3일 총파업 돌입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각 지부장들이 참석해 최근 교섭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앞서 철도노조는 지난 11일 오전 9시 총파업을 예고했으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한 잠정합의가 도출되자 국민 불편 최소화를 이유로 파업을 전격 …

지적장애인 직원의 돈을 편취해 오다 고소를 당할 위기에 놓이자 또 다른 근로자에게 허위 성폭력 신고를 종용한 고용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18일 무고 교사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6월 B씨로 하여금 C씨를 성폭력 가해자로 허위 고발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모두 같은 회사 소속으로 A씨는 C씨의 명의를 도용해 2억원대 주택 담보 대출을 받아 사업 자금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