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과 국가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이제 농어촌을 단순한 복지 사각지대가 아닌 국가균형발전의 출발점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27년도 공모를 통해 전남 신안을 포함해 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경북 영양·경남 남해 등 전국 7개 군을 선정했다. 2년 간 해당 주민에게는 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농촌 …

광주시 중요 식수원인 순천 주암댐 하층에 있는 광물질 중 ‘망간(Mn)’ 농도가 순간적으로 치솟아 상수도로 유입됐다. 시민들은 불편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변색된 물에 화들짝 놀라는가 하면, 더러는 몸에 이상 증세가 생겼다고 우려하고 있다. 선운지구 커뮤니티에 올라온 ‘왜이럴까요?’라는 제목의 글에는 “샤워 한 번에 새 필터가 변했다. 녹물로 씻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물색깔’ 제목의 작성자 또한 변기안 물 색깔이 누런데 필터도 마찬가…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국가AI컴퓨팅센터를 광주광역시에 설립하겠다” 공약했다. 이는 단순한 지역 균형 차원의 공약이 아니라, 광주 AI집적단지를 중심으로 국가 AI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명확한 국가 전략이었다. 실제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유일하게 ‘광주’가 명시됐다. 광주는 지난 7년간 4천269억 원…

‘철도의 처녀지’ 강진에 기차가 달리기 시작했다. 지난달 27일 목포보성선 철도 강진역이 문을 열었다. 조선 태종 때 강진 이름을 사용한 지 608년 만에 철마가 강진 들녘을 달리는 개벽이 일어났다. 강진은 산, 바다, 개펄, 호수, 강이 모두 있고 볕도 좋다. 물산이 풍요롭고 걱정 없이 사는 곳, 이름하여 ‘편안한 나루…

10월21일은 제80주년 경찰의 날이다. 우리 민족이 그토록 염원하던 조국 광복과 함께 1948.10·21 미군정 체제로부터 경찰권을 이양 받은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경찰 독자적 치안업무를 수행한지 어언 80년이 흘렀다. 파란만장한 격동의 세월속에서도 경찰은 해방직후에는 정부수립의 기초를 다진 건국경찰…

-최인태의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 22일) 쥐띠: 마음을 비우면 새 기운이 들어온다. 36년생 배려와 인내가 장기적으로 복이 된다. 48년생 마음의 불안, 욕심 다스릴 필요가 있따. 60년생 진심을 전하려면 말보다 글이 효과적이다. 72년생 무리하지 말고 일찍 귀가하면 길하다. 84년생 먼저 손 내밀어야 인연이 이어진다…

오늘은 그레고리력으로 295번째(윤년일 경우 296번째) 날에 해당한다.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를 확인해보자. -띠별운세 2025년 10월 22일- 쥐띠: 마음을 비우면 새 기운이 들어온다. 36년생 배려와 인내가 장기적으로 복이 된다. 48년생 마음의 불안, 욕심 다스릴 필요가 있따. 60년생 진심을 전하려…

담양소방서는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내 에너지저장시설(ESS)에 대한 긴급 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한국전력공사 담양지사 내 에너…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는 “최근 주거 취약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가정은 오랜 기간 도배와 장판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곰팡이와 벽면 손상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회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아 낡은 벽지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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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주문화원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전 광산구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지역 5개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시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시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과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언제나 청춘밴드’(북구…

전남도가 1조2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남도 뿐만 아니라, 전북도와 포항시도 유치전에 가세할 것으로 보여 11월 말 입지 선정까지 3개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0일 전남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과기부는 지난 1…

전남도가 전국 최초 해상풍력 설치항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국내 전선업계 1위 기업 ㈜LS전선의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 ㈜LS마린솔루션과 해상풍력 전용 설치항만 조성, 케이블 설치선 건조 등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LS전선 구본규 대표이…

광주 남구 양과동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이 악취 문제, 안전사고, 재정 분쟁, 행정 불신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2)은 20일 제33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SRF 시설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행정 신뢰와 시민의 삶이 걸린 중대…

산림 관련 조세 혜택이 농지·농업 분야와 비교해 극히 미미해 임업인의 권익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란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 갑)은 20일 산림청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김인호 산림청장에게 “산지·임업 관련 세제 불평등이 심각하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