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24일 “공직자와 군수가 함께하는 직원 소통 공감의 날 ‘마주 온(溫)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주 온데이’는 매월 군수와 직원이 직접 마주 앉아 애로사항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9월에는 실과단소의 새내기 직원 20여명과 함께 현장에서 느낀 생각과…

보성군은 24일 “최근 대원사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나는 절로, 나를 위한 쉼 2025 공직자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직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원사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참선과 명상, 스님과의 차담, 사찰 산책 등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마음의 균형을 찾았다. 또 보성…

장성군이 산림청에 국립아열대 자생식물원 조성 등 산림분야 국고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김한종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은 산림청을 방문해 김인호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산림분야 국고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장성군은 김인호 산림청장에게 ▲국립아열대 자생식물…

광주대는 개교 45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교내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5 대동제 : Delighty’를 개최한다. 23일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대동제 1부는 오후 4시30분부터 7시까지이며,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출신 개그맨 김용명의 사회로 재학생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또 방송인 조나단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재학생과 …

전남도교육청이 7개 교육자치협력지구(목포·순천·구례·보성·완도·진도·신안) 사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재지정 하기로 했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22개 시·군과 4년간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재지정이 결정된 7개 지구는 2022년 선정돼 올해 협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도교육청은 전날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 회의실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2-23일 강진에서 ‘교육지원청 보건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보건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건사업 정보 공유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이의신청 사례 ▲학교 공기청정기 임차 및 유지관리 용역사업 추진 방향 …

전남도는 24일 “추석을 맞아 병문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전파 차단과 따뜻하고 안전한 병문안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0월10일까지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확인하기·자제하기·지켜주기’라는 3대 원칙을 도민에게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

뜨거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가을이 오려나 보다. 더디게 가는 것 같던 시간도 2학기가 들어서면서 더 빠르게 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구나 싶어 교실 속 아이들의 얼굴을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된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바라보며 느끼건대, 아이들의 마음에도 계절이 있…

광주시와 시의회, 5개 자치구, 시민 등이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KTX 차별 철폐를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실제로 평일 기준 1일 KTX(고속철도) 운행 횟수는 호남선 55회, 경부선 115회로 2배 넘게 차이가 난다. 공급 좌석은 각각 3만7천573석, 9만9천석으로 2.6배, 주말에는 3배로 확대됐다. 주말(금·토·일요일) 호남선은 1일 1회 증편에 그쳐 경부선 21회와 비교 대상이 안 된다. 하루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오전 7시-9시, 오후 5-7시 사이 피크시간엔 1회도 없는 반…

감사원이 전남 신안에 건설 예정인 흑산공항 역시 여객수요가 과다 산정됐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가 2050년 108만명을 제시했지만 다시 분석한 추정치는 18만명으로 83% 준 것이다. 또 국토부가 2021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요가 39-53% 감소할 것을 확인하고도 기획재정부에 재조사를 요구하지 않았다. 아울러 경제성 문제로 50인승 비행기 운항에서 80인승으로 변경, 2023년 6월 공항 등급 상향을 결정하면서 총사업비가 1천433억원에서 6천311억원으로 급증했으나…

사랑은 언제나 선의로 출발한다. 그러나 그 선의가 반드시 상대의 마음에 닿는 것은 아니다. 같은 행동도 누구에게는 따뜻한 손길이 되지만, 다른 이에게는 차가운 간섭이나 억압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장자(莊子)』에 전해지는 ‘애마지도(愛馬之道)’ 이야기는 바로 그 지점을 예리하게 짚어낸다. 옛날 어떤 사육사가…

스미싱 피해는 2025년 1분기에만 100만 건 이상 탐지됐으며, 전년 대비 35%나 증가했다. 주 피해 대상은 30-50대의 모바일 사용자로 스미싱 전달 수단은 카카오톡(39.6%), URL 문자(27.3%), 음성통화(27.1%) 등의 순이다. 특히 스미싱 수법은 더욱 정교해져 이번 추석 명절 전 가족 친지, 지인 간 선물 배송이 증가…

- ‘학행’으로 관직에 나아가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67세의 나이로 의병장이 된 분이 있다. 당시 의병장 중 최고령이었다. 운봉 현감 시절, 이성계가 왜구를 격퇴한 현장에 ‘황산대첩비’를 세운 박광옥이 그다. 박광옥(朴光玉, 1526-1593)은 1526년(중종 21년) 광주목 선도면 개산리(현 서구 매월동 회산)에서 사…

전남도는 24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특화 우수 인재 안정적 거주 기반 구축을 위한 민·관·학 정책 원탁회의’를 열고 지역특화형 비자(F-2-R)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원탁회의에는 전남에서 F-2-R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주민을 비롯해 법무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

전남도는 24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Eco 순천, 수소로 여는 Green 전남’을 주제로 2025 전남 청정수소 포럼을 개최하고 전남 청정수소 산업의 미래와 전남 동부권의 수소생태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정광현 순천부시장, 김정완 광양부시장, 문승태 순천대 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