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광주를 인공지능(AI) 중심 거점으로 키우고 민주주의 성지로서의 위상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청래 대표는 18일 ‘텃밭’ 광주를 찾아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예산 지원을 통해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열기를 이어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이하 장애인대회)’가 오는 22-28일 광주에서 펼쳐진다. 18일 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장애인대회에는 47개국 44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리커브, 컴파운드, W1(중증장애), 시각장애 종목에서 금메달 26개 등 총 78…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최근 언론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허위·조작 정보나 무분별한 정보가 유통되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책임감 있는 보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제1천회 기념 혁신 비전 선포식’에 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는 작품들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들로 주목을 받으며 개막 20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 따르면 목포·진도·해남 일대 전시장 곳곳에 주말마다 관람객이 붐비며 이날 기준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넘어섰다.…

도박 중독 문제로 치료를 받는 10대 청소년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여수을)이 18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치유원의 ‘도박중독 치유 서비스’를 이용한 10대 청소년은 4천144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1천286명) 대비 3.2배 늘어난 수치다. 도박중독 치유 서비스 이용 청소년은 연도별로 2020년 1천286명, 2021년 1천242명, 2022년 1천460명, 2023년 2천93명 …

광주시가 지역 내 뷰티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위해 ‘광주 뷰티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10월2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지역 뷰티기업들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노이솝 ▲디자인퍼퓸 ▲뮤즈542 ▲미나페이 ▲뷰티슬림 ▲알제이벤처스 주식회사 ▲유한회사 강청 ▲제이에스바이오컴퍼니㈜ ▲㈜노아코스메틱 ▲㈜라피네제이 ▲㈜매콩뷰티아카데미 ▲㈜태봉 ▲㈜하경코스메틱 ▲페…

광주시의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술력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랜섬웨어 방어체계 구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는 개인정보와 디지털정보 자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실에서 정보보안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AI 중심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전남도는 18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광역치매센터, 해남군과 공동 주관으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매년 9월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사회의 치매 문제를 새롭게 인…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경수)는 18일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를 통한 균형성장 전략의 성공을 위해 ‘혁신자치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혁신자캄는 주민과 공동체가 주도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으로, 국민이 정책 과정의 주인이 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사진)은 18일 페이스북에서 “중단됐던 필리핀 계절 근로자들의 완도행 입국이 오늘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8월 말부터 중단됐던 필리핀 당국의 출국 절차 재개로 오늘 119명, 내일 81명 등 모두 200명의 계절 근로자들이 완도에 들어온다”며 “추가 …

김영록 전남지사는 18일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재발화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소방본부는 전날부터 다량의 토사를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전…

멋과 흥이 오롯이 담긴 전라도 말(사투리)을 보존하기 위한 ‘제13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주최하고 전라도닷컴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라도 사람의 삶과 정신이 담긴 사투리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잇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경연에 올라 사투리를 뽐낼 예정이다. 대상인 ‘질로존상’을 비롯해 ‘영판오진상’, ‘오매오진…

추석을 앞두고 광주 지역 농수산물 가격이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는 등 장바구니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 불황 장기화에 살림살이만 더욱 팍팍해진 서민들의 가계 부담만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기준 광주의 오이(다다기·10개…

진보당 광주시당은 18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탈적 대미 투자 거부가 국익”이라며 원점 재협상을 요구했다. 진보당 시당은 최근 미국 이민당국이 한국인 노동자 300여명을 불법 체포·구금한 것에 대해 “모든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미국 당국에 법적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이어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테네시주의 한 공장에서 97명의 남미계 근로자를 무더기로 불법 체포한 데 대해 미국 이민당…

(사)글로컬정책연구원은 19일 오후 3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광주시 대·자·보 교통 정책의 진단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도시 전환을 선언한지 1년이 지난 만큼 정책 진단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