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16일 “전날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에서 ‘2025년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광주 푸드클럽 주장인 안유성 명장, 드림투데이 박지경 대표, 한국프랜차이즈산업…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15일 교육감실에서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등과 만나 학생·교사 교류와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기반을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최근 착한가게 진도낚시점 김원식 대표가 공병을 모아 판매한 금액 136만원을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17년부터 전남 사랑의열매 착한가게에 가입해 매월 3만원 이상 수입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처자식과 간 여행지에서 함께 죽으려다 홀로 살아남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지모(4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감형·선처와 어울리지 않는 사건이라며 원심 유지를 촉구했다. 광주고법 형사2부(이의영 고법판사)는 16일 살인과 자살방조 혐의를 받는 지씨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을 열었다. 지씨는 지난 6월1일 오전 1시12분께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 인근 해상으로 차를 몰아 두 아들을 죽게 하고 부인을 숨지게 내버려 둔 혐의를 받는다. 생활고를 이유로 가족…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전날 정기회의를 열어 연말연시 특별 방범과 겨울철 폭설·도로 결빙 대비 교통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심도있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범죄와 불안 요인 해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25-2026년 연말연시 특별 방범대책을 세워 골목길 등 범죄 취약 지역에 설치된 CCTV 등 안…

전남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교육 공무직원의 권익 신장과 근로 여건 개선을 골자로 한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체결식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각 노조 대표자를 포함한 양측 관계…

재미 삼아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아파트와 교회 유리창을 파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6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께 광주 북구 삼각동 한 도로에서 새총을 이용해 쇠구슬을 발사해 인근 아파트 6층 세대 유리창과 교회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쇠구슬을 쏘는 것이 재미있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

광주 남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식중독 예방 관리 정책 평갗에서 지역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예방 관리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정책 사업에 대해 평가했다. 세부 평…

광주 북구가 지역 미래를 이끌 인재 206명에게 총 3억여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북구와 (재)광주북구장학회는 16일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제18회 광주북구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선발 경과보고와 장학증서 수여, 장학생 소감 발표…

광주 서구는 16일 “광주시 주관 ‘2025 자치구 특별사법경찰 업무실적 평갗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 강화와 민생침해사범 단속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특별사법경찰 운영실적 ▲수사역량 강화 노력 ▲수사 기여도 등 4개 부문, 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됐다. 서구는 식품위생·환경보호·청소년 보호 등 …

공공연대노동조합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유급 육아시간 사용을 이유로 임금이 삭감당했다며 강기정 광주시장을 고발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는 16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을 근로기준법 및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단체협약에 따라 하루 2시간의 유급 육아시간을 사용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정액급식비와 현장 활동수당 등 고정수…

시민단체 참여자치21이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첫 TF(태크스포스) 회의를 하루 앞두고 광주시의 조건 없는 합의에 우려를 표했다. 참여자치21은 16일 성명을 통해 “광주시는 국가 직접 추진,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숙의공론장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먼저 “국가안보 시설이자 국방부가 책임 주체인 군공항을 지방정부에 떠넘기는 것은 부당하다”며 “기존의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실행될 수 없는 만큼 국가가 직접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

아버지를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살다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김신혜(47·여)씨의 2심이 해를 넘긴 후에나 본격화될 전망이다. 광주고법 형사2부(이의영 고법판사)는 16일 존속살해와 사체 유기 혐의 기소된 김씨의 항소심 재판을 재개했다. 앞선 항소심 재판에서 김씨가 썼다는 ‘사망 보험금’ 노트를 두고 증거 적법성 공방을 벌였던 검찰과 박준영 변호사는 이날도 대립을 이어갔다. 특히 박 변호사는 노트에 대한 내용이 검찰 측 의견…

전남대학교는 16일 “대학원생에게 갑질을 일삼아 사망에 이르게한 교수 A씨에 대해 해임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임했다. A씨와 함께 가해자로 지목된 비전임 교원 연구교수 B씨는 연구 계약기간 종료를 앞두고 지난달 해고됐다. 지난 7월 전남대 기숙사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된 대학원생의 휴대전화 메모 등에서 A씨와 B씨가 갑질을 일삼은 내용이 진상조사위 결과에…

광주시가 올 한 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과 기술인들을 선정했다. 시는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기업 3개사, 일자리우수기업 16개사, 우수 중소기업인 5명, 광주명장 1명, 기술장 3명에 대한 ‘인증서 및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주형일자리기업에는 사전 적격성 검토, 서류 심사, 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