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을 위해 공모한 ‘폴리올레핀 활용 다공성 전극소재 제조 및 친환경 공정기술개발’에 선정돼 166억원을 확보,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산업 전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폴리올레핀 활용 다공성 전극소재 제조 및 친환경 공정기술개발 사업은 석유화학산업 위…

김영록 전남지사는 8일 도청에서 이병용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장 등 간부진과 만나 전남 노동정책의 현안 해결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면담에는 이병용 본부장을 비롯해 임미영 수석부본부장, 선진래 사무처장, 정오균 선전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 동부권 지역 노동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 전…

광주시가 건설 부실공사 차단을 위해 전국 최초로 ‘레미콘·아스콘 생산공장 기동반’을 도입,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 부실한 원자재 품질 관리로 인한 시민 안전 위협을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는 품질 관리 미비,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광주 남구가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치형 활성화 논의에 돌입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관내 자원봉사센터에서 스트리트푸드존 상인, 인근 상가 주민, 예비 창업가, 남구청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공간 운영·관리 방안 도출을 위…

온누리상품권으로 국외출장을 다녀와 내사를 받고 있는 광주 북구의원들이 위법 사항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신속 수사를 촉구했다. 광주 북구의원 12명은 8일 광주 북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장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고 여비 역시 관련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지출했다”며 “법적으로 허용될 결제 수단을 썼을 뿐인데 이를 위법으로 몰아가는 것은 명백한 왜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출국 전부터 감사원과 행정안전부에 절감 경비 처리 절차를 질의하는…

곡성 한 하천에서 낚시를 하다가 물에 뛰어든 중국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께 곡성군 옥과면 소재 하천에서 중국 국적 A(40대)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구명보트 등을 동원해 A씨를 구조했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발생 지점 인근에 거주하던 A씨는 당시 같은 국적의 외국인들과 함께 낚시를 하러 나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낚싯대…

돈을 갚지 않는다며 채무자를 마구 때려 죽게한 후 수개월간 시신을 숨겨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A(50대·여)씨와 B·C(각각 5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월15일 D(50대·여)씨를 차에 태운 후 폭행해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D씨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B씨와 C씨를 불러내 ‘손 좀 봐달라’는 식의 부탁을 했다. 이들에 의…

광주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선택과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교육의 장이 열린다. 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1-12일 이틀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5천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2025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

헤어진 여자친구를 강제로 차에 태워 2시간 동안 감금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무면허 음주운전도 들통났다. 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감금·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무면허)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서구 쌍촌동 한 원룸 인근에서 전 여자친구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약 2시간가량 차 안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B씨와 연인이었던…

호남대가 AI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대학 혁신을 앞당기고 있다. 8일 호남대학교에 따르면 6년 연속 ‘AI 특성화 대학’에 선정됐으며 WISE 교수법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수업 설계와 평가, 문제중심학습(PBL) 시나리오 등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액션러닝 컨퍼런스’ 학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이 ‘디자인씽킹+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아챔피언스필드 일회용품 줄이기 프로젝…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직원들이 운암동의 한 식육판매업소에서 축산물 원산지 표시와 위생관리 상태 등을 특별점검 하고 있다./김애리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생 평가 공정성 강화 연수’를 열고 고등학교 학업 성적 평가의 공정성 객관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적용 확대를 앞두고 교사들이 학업 성적 관리 시행과 생활기록부 작성 지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202…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 오락가락한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광주 동구청 인근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비옷을 입고 우산을 든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광주기상청은 이날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 후 주말까지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김애리 기자·조영권 인턴기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특별전이 8일부터 11월16일까지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린다. 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태극기, 바람 속의 약속’을 주제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광주시교육청은 8일 “민주주의 전시·체험공간 ‘(가칭)광주시교육청 민주주의 역사 누리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역사 누리터는 시교육청이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736㎡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전시·체험 교육 공간으로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교육사 기반의 다양한 전시체험을 통해 학생 중심 민주주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고 독창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