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조달청은 28일 “이날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청년센터에서 고군농공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길잡이와 연계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기업이 실질적이고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며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진도군 고군농공단지 입주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

광주은행이 지역과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2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지역재투자 평갗 결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갗는 지역 예금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회사가 해당 지역의 경제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지난 2020년 8월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평가제도는 금융회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광주문화재단 목요콘서트가 9월에도 이어진다. 9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0회차부터 13회차까지 총 4회로 구성된다. 먼저 9월4일에는 드림피아노앙상블이 ‘그리스로마人 이야기 With Classic - 세이렌의 치명적인 유혹과 파멸’을 선보인다. 오…

목포시가 지역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신진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제17회 목포문학상’ 당선작을 발표했다. 28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은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박화성소설상과 목포작가상(본상·작품상) 등 총상금 6천만원 규모로 전국에서 230여편이 접수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장편소…

# 콩나물이란? 콩나물에는 비타민 C·K, 엽산, 식이섬유 성분이 풍부하며, 아스파라긴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피로를 해소시킨다. 또한, 이소플라본은 항산화 효과로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간 기능 보호, 항산화, 체중조절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지닌 좋은 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

광주시와 전남도가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선포식을 열고 재1호 공동사무로 ‘광주-나주 광역철도를 선정했다. 나주시와 함께 체결한 협약을 통해 9월까지 노선 합의를 마치고, 연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별지자체는 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연내 공식 출범을 예정하고 있다.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공동 행정체제…

학교법인 홍복학원이 정상화를 위해 재정기여자 공모에 들어갔다. 해당 법인은 2015년부터 임시체계로 운영되면서 광주 대광여고·서진여고의 통학로 불편, 토지 관련 소송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해왔다. 공모 대상은 교육적 인식과 재정적 투자 능력을 갖추고 있는 자이다. 광주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임시이사 대표, 시민단체, 교수, 법인 관계자 등과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있으며, 지난 3월 대광여고 인근 컨테이너 설치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은 것과 관련해선…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는 ‘자치분권 강화’와 관련해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자치분권회의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있다. 지방분권은 1988년 지방자치법 개정, 1995년 단체장 직선제를 시작으로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보건의료 지방분권’의 현황 및 수…

더불어민주당이 약속한대로 ‘특별한 보상’을 위해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수도권 집중 심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와 상대적 낙후 해소를 목적으로 설치된 상설기구다. 첫 회의에서 서삼석 위원장은 민주화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발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최…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은 27일 “지난 25일 GIST 에너지밸리기술원·차세대에너지연구소가 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광주형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GIST 중앙도서관 소극장과 신재생에너지연구동에서 진행된 가운데 산·학·연·관 관계자 50…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사측이 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28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등에 따르면 GGM 사측은 이날 오전 함평경찰서에 업무방해·기물파손·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금속노조 조합원 20여명을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에는 지난 22일 노조가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공장 출입문이 휘어지고 파손됐으며, 이로 인해 사측의 정당한 업무가 방해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최근 GGM 노조…

지난해 광주에서 음주운전으로 20대 연인을 사상케 한 후 해외 도피를 시도한 일명 ‘마세라티 뺑소니범’이 도주를 도운 공범들과 함께 별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28일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A씨는 지난해 9월24일 술을 마신 상태로 마세라티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탑승자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사고를 낸 뒤 달아난 ‘…

광주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절도 혐의로 A(10대)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전날 오후 2시25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금팔찌 등 30돈, 3천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친구 B(10대)군과 함께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 들어간 A군은 물건을 구매할 것처럼 착용해 보다가 업주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달아났다.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

광주 서구 한 도로에서 50대 운전자가 교통안전시설을 들이받아 숨졌다. 28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20분께 서구 유촌동 무진대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분리대 충격완화장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그는 당시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으며, 동승자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주…

광주 한 업체에서 40대 노동자가 쓰러지는 전봇대에 맞아 숨졌다. 28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께 광산구 장덕동 한 콘크리트 공장에서 근로자 A(40대)씨가 철거 작업 중 쓰러진 전봇대에 머리를 부딪쳤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공장 직원이던 그는 당시 철거 현장 인근에서 작업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안전모 등 보호 장비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