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정부 국정과제인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25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남군과 박지원·안도걸·정진욱 국회의원이 공동 주…

순천시가 남문터광장을 콘텐츠 클러스터로 본격 조성하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에서 콘텐츠 IP 전문기업 ㈜디오리진과 본사 이전·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오리진은 순천 원도심 남문터광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웹툰·애니메이션·…

강진군이 제3회 하맥축제 기간 중 강진 상가 활력을 위해 오는 28-30일까지 3일간 농협은행 강진군지부 주차장에서 오후 1-4시까지 강진 상권활성화 이벤트를 추진한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강진읍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이벤트로는 강진사랑상품권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 무료 체험 프로그램, 꽝 없는 돌림판 이벤트, ‘강진맛깨비’ 먹깨비 할인 이벤트, SNS 내돈내산 특별 이벤트 등이 있다. 영수증 페이백 이벤…

함평군은 25일 “구직·교육 등 사회활동에서 단절된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이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직무역량 교육, 외부 체험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들은 단기(5주), 중기(15주) 프로그램 중 본인의 상황에 맞는 과정…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다음 달 17-1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열린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 석학과 기업인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해법을 모색한…

건강한 영암황토가 군민과 관광객의 치유와 힐링을 책임진다. 25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도포면 도포초 수산분교장 폐교부지에서 ‘황토 자원 치유농업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이 시설은 영암황토를 치유와 관광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전망이다. 영암군은 지방소멸대응…

완도군은 25일 “지난 7월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진행한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 등 총 3천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카약과 패들보드, 래프팅, 요트 등을 체험했다. 특히…

구례군이 전남 최초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거래형으로 추진해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센터로부터 산림탄소흡수량 인증을 획득했다. 25일 구례군에 따르면 최근 광의면 온당리 산1-1일원 121.8㏊의 공유림에 대해 총 3천363tCO₂의 산림탄소흡수량 인증을 받았다. 이는 일반 승용차 약 1천4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을 상쇄할 수 있는 규모로, 구례군 산림이 ‘지역의 탄소저장소’이자 ‘탄소은행’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인증은 산…

화순군은 2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에 따라 유사 업종이 없는 면 지역 하나로마트만 허용이 됐으나, 유사 업종 사용처의 품목 구비 한계로 필수품과 신선식품 구매가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소비자 불편 해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을 위해 유사 업종 가맹처의 접근성과 품목 구비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

장성군은 25일 “오는 29일까지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지원사업은 ▲점포경영개선 ▲점포임대료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등 4개 분야다. 점포경영개선은 간판 설치, 도배, 장판 교체 등 영업장 개선이나 포장재 제작 등 홍보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전체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2022년 8월18일 이전에 개업해 3년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점포임대료 지원은 2022…

고흥군은 사회 초년생과 청년 귀농어·귀촌인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영농빌리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5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원이 투입되며, 원룸형 30호, 투룸형 30호 등 총 60호 규모로 조성된다. 모듈러주택 제작 방식을 적용…

담양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액 409억원, 복구비 1천230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25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7월16-20일 담양 전역에는 폭우가 쏟아져 12개 읍·면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으나 전 공직자의 총력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은 17일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24시간 대응 체제에 돌입했으며, 고…

광양시는 25일 “소비자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광양사랑상품권을 연계한 3천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먹깨비’는 1.5%의 낮은 수수료 체계와 광양사랑상품권 결제 기능을 갖춘 전남 대표 공공배달앱이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2천500명을…

광주 초등학생 23명이 ‘어린이 국가유산해설사’가 됐다. 25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국가유산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모든 과정을 수료한 23명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국내에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인도적 체류’를 거부한 건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1부(김정중 부장판사)는 예멘 국적 외국인 A씨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인도적 체류 허가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측에 지난 2022년 5월 A씨에 대해 내린 인도적 체류허가 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다. A씨는 2016년 11월 단기방문의 체류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