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턴기자단의 두 번째 프로젝트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을 청년의 시선으로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간의 운영 방식과 취지를 살펴보는 한편, 실제 이용층과 청년 접근성에 대한 관찰도 함께 이뤄졌다. 광주와 순천, 각기 다른 지역에서 출발했지만 두 팀 모두 단순한 소개를 넘어 청년 입장에서 느낀 장점과 한…

청년 인턴기자단의 두 번째 프로젝트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을 청년의 시선으로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간의 운영 방식과 취지를 살펴보는 한편, 실제 이용층과 청년 접근성에 대한 관찰도 함께 이뤄졌다. 광주와 순천, 각기 다른 지역에서 출발했지만 두 팀 모두 단순한 소개를 넘어 청년 입장에서 느낀 장점과 한…

지난 6월25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전남 시·도민을 직접 만나 취임 후 첫 타운홀미팅을 가졌다. 울산에 이어 두 번째 지역 방문이다. 대통령은 처음부터 끝까지 토론 내용을 시민과 언론에 전면 공개하며 투명한 국정 운영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묵은 지역 핵심 과제인 광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5급 신임 관리자 과정 특강을 통해 전남·광주에 태양광이든, 풍력이든 재생에너지를 싸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공식화했다. 새 정부가 ‘RE100’(재생에너지 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특정돼 전국에서 주목받았다. 후보지로 지목된 서남권이 향후 RE100 산단으로 지정 시 전기료 할인, 규제 제로 등 파격적 인센티브로 에너지수도 청사진이 본격화된다.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AI(인공지…

광주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임미란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이 단순한 공사 지연을 넘어 사업 계획 수립과 진행 전반의 총체적 부실이 반복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임 의원은 또 “총사업비가 당초 대비 80% 이상 증가해 지방비와 지방채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1단계의 경우 암반과 설계도면과 다른 매설물이 다수 발견되는 복합적 문제로 공정이 지연되고 있고, 2단계 공사 구간은 7·10공구 구간이 무려 5차례에 걸쳐 시공사 선정이 유찰되면…

과거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걱정이었다면 현대에는 먹을 것이 너무 많아 고민이다. 음식을 지나치게 섭취하며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기능성 소화장애(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란 소화기 불편감을 호소하는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병적인 문제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스토킹은 위키백과에서 ‘은밀히 다가서다, 몰래 추적하다’에서 파생돼 명사화된 용어로 과잉접근행위라고도 하며, 타인으로 하여금 위험을 느끼게 할 정도로 남을 쫓아다니는 것을 말한다고 정의한다. 우리나라는 2021년 4월 20일 「스토킹처벌법」 제정에 따라 ‘스토킹’이 법률상 공식 용어로 도입됐고, 처벌·제재…

-능주에 유배, 사사되다 최인호의 역사소설 ‘유림’은 화순 능주에서 시작된다. 이는 유림의 큰 스승이며 문묘에 배향된 정암 조광조(趙光祖, 1482-1519)가 사약을 받은 곳이 능주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광조는 17세 때 어천찰방으로 부임한 아버지를 따라가 무오사화로 희천(평안북도)에 유배 중인 김굉필을 만나…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와 노래, 불심과 인문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무대가 담양 숲속 책방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오후 5시 시집전문독립서점 산아래 詩 담양 연우책방(담양읍 깊은실길 84-73)에서 인문학 콘서트 ‘버들국수 삶는 시인, 노래하는 스님 출가 이야기’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연우책방의 ‘산아래…

광주 고유의 풍류 정신이 고결한 전통음악 무대로 되살아난다. 오는 20일 오후 5시 북구문화센터에서 광주향제풍류 공연 ‘다스름(治音)·청음(聽音)·득음(得音)’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광주향제풍류보존회가 주최하는 자리로, 정통 정악의 미학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다스름·청음·득음’이라는 세 단계는 각각 소리와 마음을 다스리는 준비, 음악을 온전히 듣는 수용, 예술적 경지에 이르는 깨달음을 의미한다. 이를 공연 구조로 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의류 브랜드 ‘산산기어’와 함께 ACC 개관 10주년 기념 ‘료지 이케다’ 특별전 문화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전시는 2015년 ACC 개관 당시 함께했던 ‘료지 이케다’를 10년 만에 다시 초청해 1990년대부터 이어진 그의 전자음악과 데이터 실험의 미학적 결과물을 종합적으로 선보이…

국악계 원로 김광복(사진)의 예술인생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16일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김광복이 직접 창작한 ‘김광복류 피리산조’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명인들이 함께 꾸민 민속악 무대가 어우러지며 전통음악의 깊이를 전했다. 피리, 해금, 대금, 태평소 등 전통악기의 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6일 “전날 이명준 청장이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대비해 군산 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산 지역 서해바다는 경기도와 가까운 특성으로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해역이다. 이 중 선유도 해수욕장은 연간 피서객이 5만명에 이를 정도다. 군산해양경찰서 비응…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16일 “전날 영암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암 지역 마을 이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농업, 축사 보수, 소규모 공사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영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폭염 취약 계층…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재충전을 마친 광주FC가 수원FC를 제압하고 상위권 도전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수원FC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최근 광주는 그야말로 쾌조의 페이스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 3경기인 제주, 대전, 안양을 상대로 2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