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최근 현경면 외반리에 건립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정길수 전남도의원, 정은경 무안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 박성덕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장 등 지역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

함평군은 9일 “전국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 38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본격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 5월부터 에어컨 작동 상태를 전수 점검하고 일제 청소를 실시했으며, 냉방비 35만원을 경로당별로 조기 지급했다. 고장난 에어컨이 있는 30개소에는 냉방기를 새로…

완도군이 해양자원과 치유 걷기를 결합한 웰니스 축제로 초대한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5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사진)에서 ‘2025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연 속 치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완도의 해양치유 자원과 맨발 걷기를 결합해 치유 관…

목포지역 한 마을에서 동장이 위촉한 통장 선임을 둘러싸고 지역주민과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9일 목포지역사회에 따르면 최근 목포 A동 마을주민들이 ‘통장 불신임안건 주민 동의 서명확인서’를 목포시와 목포시의회에 제출했다. 해당 서명은 마을회와 마을운영위원회 명의로 접수됐으며 80명이 서명에 참여한 …

순천시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2천402억원을 편성해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16.3% 증가한 1조7천171억원 규모로, 단일 추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4천14억원(1천157억원 증액), 특별회계는 3천157억원(1천245억원 증액)으로 각각 편성됐다. 순천시는 민생·경제·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본예산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소상공인과 농업인, 청년,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

구례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성과개선)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건강증진사업 유공 포상’은 국민건강증진과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구례군은 신체활동과 비…

심우정(사진) 제32대 장성부군수가 최근 공식 취임 후 업무에 돌입했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곡성군 출신인 심 부군수는 1993년 곡성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2000년 전남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총무과, 인력관리과, 지역계획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특히 2017-2020년 장성군에서 교통정책과장과 서삼면장으로…

장흥군은 9일 “지역 농림축수산물 공동브랜드인 ‘산들해랑’(사진) 사용허가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은 장흥군에서 생산한 농림축수산물과 그 원료를 사용한 가공식품이며, 지원 자격은 신청자의 주소와 사업장이 장흥군내에 소재한 법인, 회원조합, 작목반…

담양군은 9일 “가사문학면 청촌경로당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모범 경로당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청촌경로당은 전국 6만9천개 경로당 중 상위 0.1%에 해당하는 69곳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전남도에서는 7개소만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일 열린 기념 행사에는 정철원…

보성군이 말차 열풍에 힘입어 젊은 세대를 겨냥한 특산 음료 마케팅에 나섰다. 9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말차코어(Matcha-core)’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말차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한민국 차의 본고장 보성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보성군은 지역 특산 말차를 활용한…

요코하마는 약 370만 명이 거주하는 일본 제2의 도시로, 도쿄 중심부에서 남서쪽으로 30㎞ 떨어져 있다. 일본철도(JR)를 이용하면 3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도쿄와 같은 생활권에 속한다. 한때 번영을 누렸던 요코하마는 2019년을 기점으로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줄고, 기업들은 인력 …

현대백화점그룹의 ‘더현대 광주’가 10월 착공한다. 쇼핑을 넘어 예술과 문화, 자연, 역사를 즐기는 공간으로 2028년 상반기 문을 연다. 광주 도심에 들어서는 최초의 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인 셈이다.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자리한 더현대 광주는 랜드마크로 뜬 ‘더현대 서울’ 이상의 혁신을 선보인다. 광주시와 현대백화점은 시청에서 보고회를 열고 광주의 고유한 역사 문화적 가치와 더현대의 독창적 역량을 더한 철학과 전략을 소개했다. 실제로 1·…

광주 광산구는 2021년 공익소송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주민 고충을 해소하고 있다. 지금까지 송정 숲안애2차 아파트 보증사고, 첨단 중해마루힐 주차타워 상가 분양대금, 선운 해광샹그릴라 근저당 말소, 항공장애표시 등 부당이득금 등과 관련해 비용을 부담했다. 2023년 9월과 올해 4월 불법 등기 관련 국가배상 청구 지원 요청은 기각됐다. 공익소송 지원은 각종 법률 다툼에서 권리 보호와 구제를 위해 비용을 대는 게 목적이다. 조례에 따라 변호사 수임료 등 최…

최근 대학가에서 교직원을 사칭해 대리 구매를 유도하거나 검수 명목의 비용을 요구하는 등 노쇼 사기 행각이 날로 교묘해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 요령을 알아두자. 먼저, 사전 결제 없이는 절대로 대량 주문을 받지 말자. 갑자기 과거 거래 내역이 없는 자가 전화로 주문을 하려 한다면, 반드시 예약금을 받아야 한다. 이런저런 핑계나 사정을 둘러대며 내지 않는다면 절대 주문을 받아서는 안 된다. 또한 군부대나 기관 소속이라고 주장하는 경우, 반드시 …

광주시의 대규모 복합쇼핑몰 입점과 도시 개발 정책이 지역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광주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의 타운홀 미팅에서도 지역 현안이 다뤄졌지만, 준비 부족과 소통 부재로 시민들의 목소리는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이 시점에서 광주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을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