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현상이 계속되고 청년 유출이 반복되고 있다. 광주시 인구가 연간 1만명 이상 사라지고 있다. 광주시 인구영향평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14년 147만5천명을 정점으로 줄어 올해 5월 기준 139만명대로 집계됐다. 2020년 출생보다 사망이 많아지는 자연감소 국면에 진입하면서 그 폭이 가팔라졌다. 실제로 2024년 출생아는 6천명으로 1995년 대비 73% 급감했고, 같은 해 사망자 9천136명보다 3천명 이상 적었다.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전국 평균(0.75명)에도 못…

우리 지역을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인구 구조가 달라지고, 생활 방식이 다양해지며, 기후와 산업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행정은 군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이제 절차만을 따르는 행정으로는 군민이 느끼는 불편을 제때 풀어드리기 어렵다. 해남군이 “행정이…

최근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각종 재화나 용역 계약을 미끼로 물품 대리 구매를 추가로 요구해 돈을 가로채는 노쇼 사기 범행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해 9월까지만 해도 전국적으로 4천506건이 발생했고 그 피해액만 737억원에 달한다. 피해 자영업자들 또한 음식점, 숙박업, 골재업, 토목공사업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

문영주 ㈜브이투이 부사장이 2025 인공지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조류충돌방지시스템으로 생태계를 보호하고 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산학연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인공지능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김영록 전남지사는 8일 “올해 초 나라가 백척간두 위기에서 출발했지만 새 정부 탄생 이후 모두가 숨가쁘게 노력한 결과, 전남은 단군 이래 최대 황금찬스를 맞았다. 기회를 잘 살려 진짜 황금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비상 시국상황에서 호남이 나라의 …

-최인태의 오늘의 운세(2025년 12월 9일) 쥐띠: 표현과 관련한 운이 아주 좋으니 예술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합당하다면 자기주장도 잘 먹힐 수 있다. 36년생 문제가 풀어지고 근심이나 억압에서 풀려나는 운이다. 48년생 오해 받을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는데 돈과 관련해 주의가 필요하다. 60년생 크게 진행되는 작…

오늘은 그레고리력으로 343번째(윤년일 경우 344번째) 날에 해당한다.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를 확인해보자. -띠별운세 2025년 12월 9일- 쥐띠: 표현과 관련한 운이 아주 좋으니 예술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합당하다면 자기주장도 잘 먹힐 수 있다. 36년생 문제가 풀어지고 근심이나 억압에서 풀려나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부 FA 6명 중 다섯 명의 거취가 정리된 가운데, 이제 시선은 마지막 남은 조상우에게 향하고 있다.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구단은 안정적으로 조율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KIA 관계자는 지난 7일 통화에서 “조상우 측과 꾸준히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확인해야 할 부분…

광주시와 전남도가 목표로 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이 전남도의회의 제동으로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정부의 권역별 메가시티 조성 계획에 따른 이점을 얻기 위한 시·도간 초광역 협력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치적 이해관계나 내부적 이견 등 지엽적인 이유로 특별광역연…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대통령실 주도 6자 태스크포스(TF) 첫 회의가 이달 중순 광주에서 열릴 전망이다.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 간 4자 회동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논의가 상당 부분 진전된 만큼 이번 TF에서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 지역민…

올해 140만명 선이 무너진 광주 인구가 2050년에는 120만명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저출생과 청년 유출이 복합적으로 누적되면서 도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광주시 인구영향평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광주 인구는 2014년 147만5천명을 정점으…

전남도가 ‘AI·에너지 수도’에 자리매김할 미래 전략 재정비에 박차를 가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도정 성과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전남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당면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박민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연내에 이른바 사법개혁 법안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예고하자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강경 저지 의지를 보이면서 또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12월 임시국회(10일 시작)를 소집한 민주당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부터 주요 법안 처리에 돌입한다는 방침…

광주시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인 ‘국가 AX 혁신거점 광주’ 조성을 본격화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예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조9천497억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AI 예산은 1천634억원으로 대규모 실증·기반시설 구축·인재양성 전 분야에서 확보, AI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추진했던 이른바 1인 1표제 도입과 지방선거 공천 룰 변경을 위한 당헌 개정안이 전격 부결됐다. 이에 따라 사실상 대의원 제도를 폐지하는 1인 1표제 도입에 대한 당 일각의 반대에도 개정을 밀어붙였던 정 대표의 리더십도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민주당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