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배달·택배 노동자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안전 캠페인’을 11일 북구 용봉동, 12일 광산구 장신로 일원에서 진행한다. 광주시는 캠페인 기간 배달라이더 200여명을 대상으로 냉커피 음료차를 운영하고, 쿨토시·쿨버프 등이 포함된 온열질환 예방…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지방보훈청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위문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동우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광주 북구에 거주…

광주 동구 지산동 한 주택가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11일 동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께 지산동 한 주택가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땅꺼짐 규모는 가로 50㎝, 세로 30㎝, 깊이 1.2m로 파악돼 싱크홀로 분류됐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나 물적 피해는…

한국의 대학은 단순한 인재 양성을 넘어,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과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는 핵심 기관이다. 고등교육을 통해 길러진 고급 인재들은 노동시장에 진입해 높은 생산성과 혁신 역량을 발휘하며, 국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선진국 대부분은 우수한 대학을 바탕으로 산업과 사회 발전을 이뤄왔…

임금협상 결렬로 인한 광주 시내버스 파업 사태가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광주시가 비상대책을 수립해 운행률 8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지만 시민들은 하루 200건의 민원을 접수하며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의회가 강기정 시장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으나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의 방관자적 태도에서 벗어나 준공영제 운용 주체로서 역할해야 할 것이다. 광주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를 통해 연간 1천4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세금이 투입되고…

광주 학동 붕괴참사 4주기를 맞았다.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인재였지만 그 날의 참혹한 모습은 이젠 찾아볼 수 없다. 말끔하게 치워진 상태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대법원 판단만 남겨놓은 지금까지 수사를 통해 재판에 회부된 7명 중 2명만 실형을 받았을 뿐이다. 그것도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엔 면죄부를 줬다. 추모식에서 유가족들은 허망하게 가족을 떠나보내야 하는 비극이 더 이상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며 ‘생명안전기본…

기후위기와 산업 전환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한민국은 생존과 번영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위기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라는 담대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는 과학기술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양대 축으로 삼고, 과학·환경·에너지 정책을 국가 운영의 중심…

스토킹 범죄와 이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반복되면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스토킹을 단순한 집착이나 과도한 관심 표현, 혹은 개인 간의 사소한 문제로 치부하는 인식이 남아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 스토킹은 더 이상 가볍…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스타’ 김도영과 리드오프 박찬호가 2년 연속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두 선수 모두 각 포지션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KBO가 최근 공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에 따…

-최인태의 오늘의 운세(2025년 6월 12일) 쥐띠: 상대의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36년생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하면 돈 나갈 곳이 생긴다. 48년생 사사건건 시비를 걸거나 귀찮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무조건 참아주자. 60년생 미움의 감정이 더 커지기 전에 솔직하게 말하고 풀어라. 72년생 무거운…

오늘은 그레고리력으로 163번째(윤년일 경우 164번째) 날에 해당한다. 2025년 6월 12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를 확인해보자. -띠별운세 2025년 6월 12일- 쥐띠: 상대의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36년생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하면 돈 나갈 곳이 생긴다. 48년생 사사건건 시비를 걸거나 귀찮게 하…

광주매일신문은 11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34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과, 마찬호 부회장,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남양건설 임원진 및 광주매일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마형렬 회장은 기념사에서 정론직필의…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주대영 이사장이 최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국립공원 명품마을인 완도군 청산도 상서마을에 방문해 마을지원사업 추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도서지역 국립공원 명품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주민 정…

법률·세무·회계 등 다각도 협업 추진키로 “대륜 로펌 시스템과 KLJC 네트워크 결합” (사)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이사장 손균근·회장 이기동)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법무법인(유한) 대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법률서비스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대국민 서비스 확대, 자치분권…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은 올해 5월 5·18민주묘지를 찾은 참배객 수가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총 24만2천504명이 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을 기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만840명보다 20.7% 증가한 수치로 일반 시민 19만5천635명, 학생 4만5천689명, 외국인 1천180명이었다. 연도별 5월 참배객 수는 ▲2018년 34만2천896명 ▲2019년 34만9천972명에 달했으나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