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용노동지청과 (사)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는 10일 “영암군 대불산단 입구에서 출근길 노동자를 대상으로 ‘대불산단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대불산업단지에서 중대재해가 다발함에 따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전남도교육청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쉬운 이해와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남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서’를 발간·보급한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해설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두 번째 적용(2026년)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안착을 돕기 위해 변화된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7년 만에 개정된 국가교육과정으로, 올해 중·고등학교 1학년에 처음 적용됐다. …

전남 지역 한 국립병원장이 제약회사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10일 의료법 위반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A(60대) 병원장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A 병원장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2년까지 총 4회에 걸쳐 모 제약회사로부터 460여만원의 경제적 이익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뇌물의 종류는 호텔 숙박비와 식사, 현금 등이다. A 병원장은 경제적 이익을 받았다는 사실은 인정했으나, 뇌물…

광주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은 10일 “신중년 일자리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31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신중년층은 부모 부양과 자녀 지원의 이중 부담 속에 퇴직 후 단순·저임금 일자리에 머무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코레일(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는 10일 “지난 4일과 9일 출퇴근 시간대 주요 열차에 승차해 기동검표를 통한 부정승차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또 목포역 등 주요 역에서 ‘정정당당한 열차 이용이 모두를 위한 안전입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 홍보를 통해 올바른 열차 이용에 대한 중요성…

16년 전 순천 한 마을에서 청산가리가 든 막걸리를 마셔 4명이 죽거나 다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에 대한 증인 신문이 또 무산됐다. 광주고법 형사2부(이의영 고법판사)는 10일 존속살인 등 혐의로 각각 기소된 A(75)씨와 딸 B(41)씨에 대한 재심 다섯 번째 재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이 발생했던 2009년 당시 A씨 부녀를 수사했던 검찰 C씨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려 했으나, C씨가 출석하지 않아 신문이 이뤄지지 못했다.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사진) 의원이 단독 발의한 ‘남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물갇경기 침체 속 어려운 경영 환경에 내몰린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조항을 신설,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광주 동구는 10일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 지원2동 주남마을에서 오전 9시-오후 4시 ‘제12회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는’ 1980년 5월 ‘주남마을 인근 양민 학살 사건(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제14호)’을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으로 승화시킨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만장기 행진 ▲시 낭송 ▲풍선 날리기 ▲살풀이(우리춤)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철…

전직 광주시의원이 사망하는 등 민선 3기 광주시교육청 최대 비리 사건으로 꼽히는 ‘매입형 유치원 사건’과 관련해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해임된 사무관이 시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직 시교육청 사무관 A(55)씨가 광주지방법원에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행정소송의 첫 재판이 오는 12일 열린다. A씨는 매입형 유치원 사업 업무를 담당했던 부서장과 팀장의 업무처리가 부적절했고 정보 유출 여지가 컸다며 자신에 대한 해임…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끌어 온 민선 7·8기 전남도정 성과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브랜드 시책인 ‘블루 이코노미’, 민선 8기 도시브랜드(BI) ‘OK, NOW JEONNAM’을 앞세워 굵직굵직한 프로젝트에 드라이브를 거는 동시에, 지역민 민생과 직결되는 독창적인 시책을 추진하며 호평받고 있다. …

㈜송천은 건물 태양광발전과 농촌 태양광 발전 등을 시공하며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지난 2014년 설립해 10여년 이상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이어와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엔 매출 100억원을 달성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지속 가…

올해로 개원 7년차를 맞은 목포청연한방병원은 그동안 꾸준한 치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의료의 한 축을 담당, 현재 목포시 북항·삼학도·연산동 일대에서 유일한 한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고향서 의료인 본분 다하자” 소위 ‘백세시대’라고 하듯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현재 남녀 평균 83.5세에 이르며 고령…

광주 북구 신안동에 위치한 동행재활요양병원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삶의 질 회복까지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회복의 공간’, ‘가족 같은 돌봄이 이뤄지는 공간’을 지향하며 개원 이후 줄곧 사람 중심의 의료를 실천해왔다. 특히 ‘내 부모를 모실…

국립목포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연차 성과 평가에서 전국 20개 참여대학 중 유일하게 ‘S등급(최상위 10%)’을 획득하며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는 단기간 내 이뤄낸 괄목할만한 성과로, 국립목포대는 지역에 뿌리를 둔 채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혁신 생태계의 대표 모델로 우뚝 섰다. 그 중심…

‘취업에 강한 대학’ 동신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이라는 더 큰 도약을 위해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은 ‘탄소중립 스마트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의 기반 산업을 살리는 지역 공공형 강소연합대학(UCC) 혁신모델로 교육부의 2025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지정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