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워크빌리지 곡성’ 시즌3를 시작하며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에 활기가 띠고 있다. 1일 곡성군에 따르면 ‘워크빌리지 곡성’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수도권 기업들이 곡성에 내려와 지역 순환 근무 형태로 워케이션을 하며 지역에 체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

강진군은 1일 “오는 8월까지 강진읍시장 종합동과 수산동을 대상으로 10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해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리모델링 대상은 화장실 3곳(종합동 2·수산동 1)을 포함해 점포 내·외벽 도색, LED 조명 교체, 소방안전 설비 강화 등이다. 어두운 환경과 노후 설비를 개선해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영암군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영암농산식품유통센터 설립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1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에서 ‘(재)영암농식품유통센터 설립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임원 선발 기준을 확정했다. 올해 10월 말 출범을 위한 본격 행보인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박경곤 전 신안군부군수가 선임됐고, 임원모집 및 심사기준안도 의결됐다. 영암농식품유통센터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특산물 및 가…

고흥군이 국내 최장 해저관로 도킹에 성공,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양읍 시산도 상수도 공급사업에서 국내 최장 해저관로(4.23㎞) 도킹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추진 중인 시산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27억원을 투입해 해저 관로 4.23㎞, 육상 관로 5.37㎞, 통합 배수지 1개소 등을 정비하는 대규모 상수도 기반 사업이다. 특히 이번 도…

담양군은 “지난달 30일 정철원 담양군수와 최영일 순창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두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담양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 지자체 군수와 공무원들이 함께해 지역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두 지역은 그동…

‘전복의 고장, 해조류 주산지’인 완도군이 지난해 2천22만 달러(약 280억원)의 전복 등 특산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도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외 활동에 힘쓰고 있다. 1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23-2024년 ‘전남 농수산물 수출 우수 시군 평갗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올해도 특산품 수출길을 넓히고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최근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 및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종합실행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미스 전라광주 진·선·미가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일 해남군에 따르면 미스 전라광주는 지난 4월 해남군에서 열린 ‘2025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전라광주 선발대회’에서 진·선·미로 선발, 군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대사는 진(眞) 양윤지(22·고려대 디자인조형), 선(善) 강다현(1…

‘2025 순천 비어페스타’가 오는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돼 초여름 밤을 청춘의 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청춘여행길잡이와 공동 기획으로 처음 선보인 순천 비어페스타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도심형 여름 축제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

대한민국 대표 감자 주산지인 보성군이 본격적인 봄 햇감자 수확철에 돌입했다. 1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 감자는 해풍을 맞고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깊은 맛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감자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보성군의 1천여 농가가 920㏊에 달하는 재배 면적에서 감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예상 …

함평군 손불면은 1일 “지역 어르신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건강100세 찾아가는 경로당 보건복지 통합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군 손불면은 보건소, 주민복지과와 협력해 지난달 13일과 20일 각각 호산경로당과 수문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34개 마을을 순회하며 보건…

무안군은 “최근 해제 도리포항·마실항, 운남 도원항 일대에 감성돔 치어 2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해양환경 변화, 남획, 고수온 등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안에 정착성이 강한 감성돔을 집중적으로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의 균형 유지…

2025년 6월3일,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선거는 단지 하나의 절차나 형식이 아니다. 그것은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한 사회가 어디로 나아갈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총알은 찰나에 사람을 해칠 수 있지만, 투표는…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가 내년 3월 ‘국립목포대학교’로 신입생을 모집, 새롭게 출범한다. 교육부가 최종 승인했다.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위기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중대한 이정표다. 정부의 지방대 통합 정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양 대학은 2024년 1월부터 논의를 본격화하고, 공동위 및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캠퍼스 특성화 전략, 학사 및 행정조직 개편, 전문학사-학사 간 학제 연계 등에 합의했다. 이후 구성원 의견 수렴, 학내 설명…

1인가구가 보편화되는 흐름에 맞춰 광주시 또한 정책을 선보였다. 이른바 ‘솔로 투게더(Solo Together)’로 사회적 고립과 돌봄 공백 문제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한마디로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일상에서 체감하는 즐거움을 더할 생활밀착형으로 구성했다. 청년 1인가구는 슬기로운 1인 생활(재무·경제 교육), 맛남의광장(함께 요리) 등을 추진한다. 중장년은 영양 가득 균형 식사(밑반찬 요리), 예술 여행 행복 걸음(문화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