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첫 번째 사업 성과로 ‘서창 감성조망대’를 건립, 개장한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구 서창들녘 인근 영산강변에 ‘서창 감성조망대’를 조성하고 오는 10월1일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

전남도는 29일 고흥 포두면 미후마을에서 농어촌 빈집을 활용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는 장기 방치된 농어촌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이동식주택을 설치해 도시민 전입자에게 월 1만원의 임대료로 2년 이상 거주 기회…

전남도는 29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자로 30개 업체(110억원)를 선정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27개 업체를 선정해 8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관광진흥기금은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침체된 관광산…

김산 무안군수는 29일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충분한 보상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군수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광주 민간공항의 선(先)이전 ▲광주시의 1조원 지원 약속 이행 방안 제시 ▲국가 차원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마련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2018년 당시 3자 협약의 이행과 무안군민의 불신 해소, 나아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라는 대의를 위해서라도 광주 민간공항을 우선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의 1조원 …

추석 명절 연휴를 사흘 앞둔 29일 오전 광주 서구 매월동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이 사과·배·포도 등 과일을 낙찰받으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김애리 기자·조영권 인턴기자

최근 5년 간 문화 소외 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에서 광주시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적은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을)이 2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전체 1천255건의 상영 가운데 광주에서 열린 것은 단 5건에 불과했다. 100건 중 4건 꼴이다. 같은 기간 지역별 누적 시행 횟수를 보면 ▲경기도 246회…

전남도는 29일 “환경부가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실시한 개최 도시 공모에서 전남(여수시)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주관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기후주간은 전 세계 198개국 협약 당사국과 국제기구·NGO 등 수천명이 참여하는 국제 환경 행사다. 당사국총회(COP) 공식 의제 설정을 위한 세계 각국 고위급 회의 등 사전 논의의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환경…

전남도는 29일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신규 관광단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광양 구봉산 일원 약 207만㎡ 부지에 3천700억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말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이 광양시를 철강·항만의 산업 도시에서 관광과 문화가 함께 숨 쉬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29일 광주 서구의 한 식당에서 지역 12개 대학 총장 등과 ‘대학 지역 현안 논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29일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폭발, 화재 사고 예방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방폭·화재안전 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산업 안전 대응이 한층 체계화되고 기업의 시험·인증 비용과 시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상…

전남도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 지원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지원 TF는 이달 3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세 차례 회의를 거쳐 18개 실·국의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16개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연계 사업 예산은 935억원 규모다. 전남도는 여수세계섬…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 이후 처음 맞은 평일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한된 우체국 서비스에 발을 동동 굴렀다. 다행히 일선 민원 현장에서는 우려됐던 대혼란까진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태가 길어질수록 시민들의 불편은 커질 수밖에 없어 조속한 조치와 대안 마련이 시급한…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취업규칙 변경으로 일용직 노동자의 퇴직금 미지급 근거를 만든 쿠팡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한 것과 관련,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쿠팡물류센터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광주시민모임은 29일 광주지방·고등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취업규칙의 불법 변경 계획을 세운 쿠팡과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검찰 간 공모관계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언급한 취업규칙 불법 변경 계획은 2023년 …

SNS를 통해 구매한 마약을 함께 투약한 부부가 구속됐다. 2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40대)씨와 B(40대·여)씨를 구속 수사 중이다. 부부 관계인 이들은 지난 27일 대전 소재 주거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검거 당시 경찰은 투약에 쓴 것과 아직 사용하지 않은 주사기 수십개도 발견했다. 마약 간이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투약 사실을 시인했다. 한 명은 동종 전과도 있는 것으로…

광주시교육청이 한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0월9일 한글날을 기념해 다음 달 2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579돌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이정선 교육감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