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MCA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과 관련해 주민불편 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음식물 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실천 여부, 그에 따른 불편사항을 파악,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시민운동팀 윤봉란 간사는 "분리 수거가 시행된 지 10일이 지나면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불 편을 접수받을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센터는 이달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어린이스포츠단과 자모 회원 등 2000명이 참여하는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고대상 불편사항은 수거용기 구입문제를 비롯 ▲배출 장소 ▲수거누락 ▲분리과정상 불편 ▲납입필증 구입문제 ▲기타 정책상 문제점 등이다. <문의: 광주YMCA 시민운동팀(062-234-0075)>.
한편 여견 수렴을 통해 수집된 문제점은 종합 분석돼 관계 기관에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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