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구례지사(지사장 김채수)는 지난 14일 구례군 구례읍 백련저수지에서 쓰레기수거와 수질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 재향군인회 여성회원과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및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행락객이 버린 페트병 등 쓰레기 1t을 수거했다.
　백련제는 유역면적 312㏊로 구례읍 농지 31.4㏊에 청정농업용수를 공급하고 구례읍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으며 제방은 봉성산으로 연계된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저수지다.
　한편 한국농촌공사 구례지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지난해 저수지 유역 200평에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식재하는 등 청정수질보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 지난 2000년부터 내고향물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용수 수질보호를 위한 노력을 통해 맑은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례^고상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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