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순찰반 편성 환경기초시설 중점 감시
　
　보성군은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3단계로 나누어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환경지도계장외 2명으로 순찰반을 편성해 상수원수계,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폐수·분뇨·축산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번 점검은 1단계로 설 연휴 전(1.28-2.5)에 사업장 30개소에 자율 점검토록 협조문 발송 등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에 주력하고 중점 감시분야에 한해 제한적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하고, 2단계로 설 연휴 중(2.6-2.10)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환경오염사고 우려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로 설 연휴 후(2.11-2.15)에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등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환경은 대물림 되는 만큼 우리 후세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전 군민이 환경 지킴이가 되어야 한다"며 "환경오염 예방과 깨끗한 환경 보존을 위해 많은 군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정형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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