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1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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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문화도시’ 빛가람 효과 기대

콘텐츠진흥원 나주 이전…공식업무 시작
문화예술위원회 개청행사 성황리에 마쳐

  • 입력날짜 : 2014. 06.01. 18:51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나주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하면서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도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개청식을 가진 문화예술위원회와 이전을 마치고 2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는 콘텐츠진흥원 전경. /전남도 제공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에 국내 콘텐츠산업의 총괄 지원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콘진원)이 이전을 완료했다. 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개청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문화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광주시의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도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실제로 콘진원 홍상표 원장은 “세계적인 글로벌 콘텐츠의 경우 한 지역에 뿌리를 둔 사례가 많다”면서 “지역 콘텐츠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와 일자리 창출, 관련 산업의 발전을 향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혁신도시 이전 또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우정사업정보센터와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포함해 모두 5개 기관이 입주를 마쳤다.

콘진원 나주 새 청사는 총공사비 350여억원을 투입, 2012년 11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됐다. 1만532㎡ 부지면적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에너지 생산형 친환경 사옥으로 건립됐다.

콘진원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콘텐츠 기업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심사평가지원단 등 서울사무소에 잔류하는 직원 40여명을 제외한 17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공식 이전행사는 7월 중에 지역민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지난 2009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재)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재)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등이 통합된 조직이다.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장르별 킬러 콘텐츠의 생산 및 유통을 지원하는 한편, 공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과 창의 인력양성, 차세대 콘텐츠 개발 및 해외진출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지난달 30일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하철경 예총회장, 고승하 민예총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 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말 이전했던 문화예술위는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일부 문화시설을 제외하고 모두 10개 부서에 10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신청사는 9천193㎡의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2012년 11월 말에 공사를 착수해 올해 3월 준공됐다.

문화예술위는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 1973년 설립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을 전신으로 2005년 8월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문학, 시각, 공연, 전통, 다차원 등 문화예술계 안팎에서 합의하고 있는 기초예술 분야와 문화산업의 비영리적 실험영역을 대상으로 그 창조와 매개, 향유가 선순환 구조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나주=김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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