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8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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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사 유치 광주공항 활성화
광주-제주 5만원대 9월께 첫 취항
무안공항과 통합 시너지 효과 기대

  • 입력날짜 : 2014. 06.18. 20:50
올 연말 KTX 호남선 개통을 앞두고 광주공항의 효용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광주시가 무안공항과의 통합을 전제로 광주공항 활성화에 나서 주목된다.

광주시는 저가 항공사 취항을 통해 광주공항을 활성화시켜 무안공항과의 통합 추진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저가 항공사인 티웨이 항공이 광주-제주간 노선 운항을 위해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부는 이르면 이번 주나 다음주중 노선 운항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티웨이 항공은 오는 9월부터 광주-제주간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티웨이 항공은 광주공항에 첫 취항하게 되는 저가 항공사로,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하루 3차례 왕복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광주공항에서 운항되는 광주-제주간 항공편은 왕복 8회로 저가 항공사가 취항하면 11회로 늘어난다.

요금은 기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평일 기준 7만2천원)에 비해 30% 가량 저렴한 5만원 대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현재 티웨이 항공은 국토부와 체크인 카운터, 항공기 투입 시간 배정 문제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는 KTX가 개통되면 광주-김포간 항공노선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질 것으로 전망되자 제주항공 등 저가 항공사를 대상으로 광주-인천간 노선 취항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광주시는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해서도 광주-인천간 노선 신규 확보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 티웨이 등 국내에는 5개 저비용 항공사가 운항 중으로 김포, 부산, 청주, 군산공항에는 국내외 노선이 취항 중이지만 광주를 오가는 항공사는 1곳도 없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광주공항을 활성화시켜 놓으면 무안·광주공항 통합 추진시 시너지 효과도 커질 것”이라며 “군공항 등을 이전하려면 사업기간만 10년 넘게 소요되는 만큼 그동안 시민 편의도 도모하고 공항 경쟁력 제고에도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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