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1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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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 데이’ 선포 대대적인 판촉전
서울 경마공원서 500여명 참석 성황
명예면장 위촉·양계협회와 협약식도

  • 입력날짜 : 2014. 08.06. 20:03
완도군은 6일 과천 경마공원 컨벤션홀에서 전복 데이 선포식을 갖고, 대국민 판촉에 돌입했다. 행사 주요 참석자들이 전복 데이 선포를 기념해 전복해조류 비빔밥 500인분을 비비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지역 특산품인 전복의 소비촉진을 위해 삼복(三伏) 날을 ‘전복 데이’로 선포하고 대국민 판촉에 나섰다.

군은 6일 경기도 과천 서울 경마공원 컨벤션 홀에서 신우철 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해 수도권향우회, 완도명예면장, 생산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 데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복 데이는 많은 이들이 여름철 더위에 허약해진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삼복날 삼계탕이나 보신탕을 찾고 있는데서 착안, 완도군이 데이 마케팅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전복 데이 추진배경 및 취지 설명에 이어, 전복명예면장 위촉, 대한양계협회와 판촉협약, 전복데이 선포, 전복해조류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 요리 시식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포식에서는 인기가수 홍경민이 전복명예면장으로 위촉받고 전복홍보에 나서기로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씨는 “완도군 전복명예면장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최고의 보양식품이며 건강의 섬 완도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전복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상생하기 위해 삼계탕 주재료인 전복과 닭고기 소비촉진과 유통에 협력키로 대한양계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관내 전체 전복양식장 면적은 3천161㏊로 여의도 면적의 11배이며, 전국의 80%인 연간 7천400t을 생산해 약 4천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구상에는 약 100여종의 전복류가 있으나 완도산은 전복중에서도 맛과 영양이 가장 으뜸인 참전복이다.

군은 앞으로 소비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 엑기스분말 등 다양한 상품 개발·중국시장개척 등 소비확대를 위해 완도전복주식회사에 54억원을 투입해 가공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복해조류비빔밥, 전복물회 등 대표 음식개발, 대도시 판촉행사, 전국 지자체 최초 데이(day)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 군수는 “최근 3년간 복날에 판매되는 보양식 중에 전복 매출이 가장 높은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전복과 양계산업이 협력해 소비자들이 값싸게 즐길 수 있도록 유통 마진을 줄이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국민건강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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