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민덕희·이미경 의원)와 ㈔여수지역발전협의회가 26일 관광객 감소추세에 있는 여수관광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새로운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2017-2018년 여수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대북관광이 열리면 더욱 급격한 감소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북관광 재개 등에 따른 관광객 감소 대응방안 및 관광브랜드 구축방안마련 공동포럼’은 26일 오후 2시부터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강신겸(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부원장) 전남대 교수가 ‘대북관광 재개 등에 따른 관광객 감소 대응방안’, 박현구 브랜드컴 대표가 ‘신인류와 여수 도시 브랜드 방안’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한다.

정일선 미래전략연구소장(전 여수지역발전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을 진행하며 지정토론자로 이미경 여수시의원, 김학섭 여수시 관광과장, 하봉영 여수시 문화예술과장, 박춘길 여수시관광협의회 이사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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