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본관 8층 위니아 매장에서 장마에 대비한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제습기를 선보이고 있다.

6월부터 이른장마가 시작되면서 제습관련 상품들의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18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건조기 57.1%, 의류관리기 42.2%, 제습제 38.4% 전년 대비 신장했다.

제습기는 실내의 습기를 제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해 장마철 제일 많이 구입하는 생활필수가전이다. 습한 날에도 뽀송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고 실내에 빨래를 말려도 제습기를 사용하면 빠른 시간 내에 건조가 가능하다.

특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제습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위닉스는 제습기 시즌을 맞아 국내 최다 으뜸효율 제습기 라인업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위닉스는 예년보다 제습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 소비자들이 적정 시기에 맞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습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자사몰에서 으뜸효율가전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위닉스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적용되는 제습기가 총 10개 모델로, 국내 제습기 브랜드 중 최다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위닉스는 자사 제습기 브랜드 위닉스뽀송에 ‘생활을 제습하다’라는 슬로건을 담아 꼭 필요한 기능만 담은 10ℓ, 더욱 강력한 풍량으로 쾌속 제습이 가능한 17ℓ, 제습기술을 극대화시켜 완성한 인버터 프리미엄 제습기 19ℓ까지 폭넓은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출시된 모든 제습기는 아토피 협회의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했으며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360도 회전휠, 냉각기 자동성에제거, 만수감지 운전 자동정지, 연속배수, 타이머 기능, 자동제습 기능을 기본 장착했다.

위닉스가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BIG 3 대박혜택 프로모션’은 으뜸효율가전 구매시 받을 수 있는 10% 환급을 포함해 자체 할인(최대 18%)에 5만원 상품권 증정까지 소비자 혜택을 최대화해 제습기 구매 비용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LG전자 역시 장마철을 맞아 제습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한 신제품은 듀얼 인버터 기술로 제습 속도를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제습 용량 16ℓ(리터) 신제품의 경우 기존 17ℓ 일반 인버터 제습기보다 실내 온도 27도인 시험실의 습도를 70%에서 40%까지 낮추는 데 걸리는 시간을 45%가량 줄였다.

신제품 가운데 2종은 제습 용량이 20ℓ에 달하며, 물통의 용량도 기존 제습 용량 19ℓ 제품보다 1ℓ 커진 5ℓ를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무선인터넷(Wi-Fi)이 지원돼 고객들이 스마트폰의 LG 씽큐(LG 2/2 ThinQ) 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든 제품 상태와 실내 습도 등을 확인하고 제습기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이동이 간편하도록 허리 높이에 맞춘 이지핸들과 바닥에서 매끄럽게 움직이는 이지휠을 적용했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대상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월간 에너지비용 기준으로 매일 평균 5.7시간씩 쾌속 제습 모드를 사용할 경우 월 전기료는 20ℓ 제품이 약 8천원, 16ℓ 제품이 약 6천원 수준이라고 LG측은 밝혔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54만9천-59만9천원이며, 휘센 제습기의 인버터 컴프레서는 LG가 10년간 무상보증해준다./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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