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은 미래지향적인 5·18 사적지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2차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5·18 사적지 보존·운용 문제점 분석, 활용 방안, 5·18 역사와 도시재생 방향을 논의하며, 외지인들이 광주를 느끼고 체험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1차 토론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개최되며, ‘5·18 사적지 지정 22년, 기억문화의 지형변화’라는 주제로 정호기 박사(전남대학교 NGO협동과정)가 발제한다.

9명의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하며, 사회는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가 맡는다./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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