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중앙하이츠’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GTX 노선이 개발 예정된 지역은 수혜효과를 기대하는 열기로 집값이 오르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데 대표적으로 GTX-B 노선이 지나는 인천 송도, 인천 부평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GTX-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난 뒤 분양된 인천 송도 ‘송도더샵센트럴파크3차’는 일반공급 258가구 모집에 5만3,181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경쟁률 206대 1에 달했다. 이는 작년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서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수치다. 더불어 21일 인천 부평에 분양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251.9대 1을 기록했다.

이처럼 아파트 분양을 원하는 청약 지원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인천 부평역을 거쳐 부천, 여의도, 서울역,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개통 후 부평역에서 여의도까지는 10분, 서울역까지 불과 20분 안에 이동 가능한 황금 노선이다.

이처럼 GTX-B 부동산 프리미엄 효과로 올해 상반기 인천 부평구 아파트 분양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2020년 5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대에 ‘부평중앙하이츠’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지하3층 ~ 지상20층 6개 동 규모의 ‘부평 중앙하이츠’는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총413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인데 이중 24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부평 중앙하이츠’는 지하철 환경이 무척 우수한데 부평역, 동수역, 백운역이 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있어 부평역까지는 걸어서 7분, 동수역까지 걸어서 3분 소요된다. 여기에 GTX-B 노선이 부평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서울 통근 또한 유리해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한편 ‘부평 중앙하이츠’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청 인근에 마련되었으며, 5월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더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미디어부 김충식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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