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최근 센터 1층 행복플랫폼에서 ‘현재이자 미래의 주인공 청소년들과 국회의원이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김원이 국회의원과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이후 어떤 세대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목포 지역 변화에 주축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 청소년 100인 포럼’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원이 국회의원의 사람책 강연, 주제별 토크, 매니페스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5월부터 활동을 이어온 교육, 복지, 인구, 문화·예술, 관광·역사, 교류, 안전, 환경, 인권, 경제 등 목포 청소년 10대 우선 과제 선정을 앞두고 있어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서연(제일여고 2학년) 목포청소년 100인 포럼위원장은 “18세 참정권 실현으로 청소년들이 유권자로서의 당당한 역할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목포 청소년 100인 포럼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학생의회 등 소수의 청소년들만 참여할 수 있었던 정책제안을 청소년 18세 참정권 실현으로 청소년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정책 참여기반의 재구성을 위해 100명 이상으로 이뤄진 목포지역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기구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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