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정상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광주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15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공연장 보수 공사로 휴관 중인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여름의 초입에서 광주 시민들에게 싱그러운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무대다.

‘400만 유튜버’ 메이트리는 해외 공연은 물론이고 유명 TV쇼에 출연하는 등 대중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단체다. 타이페이국립극장 전석 매진, 유럽합창올림픽 금메달, 오스트리아 세계아카펠라대회 Gold Diplima 수상 등 화려한 경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8년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 이후 4년 만에 다시 광주를 찾은 메이트리는 이날 무대에서 신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삼바 리듬의 경쾌한 대표곡 ‘Astrud’를 비롯해 ‘그대 다시 내게’ 등 가요부터 ‘상어가족’, ‘디즈니 OST 메들리’, ‘Circle of Life’ 등 아카펠라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곡들을 선보인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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