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수)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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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 ㈜YC-TEC 회장이 여수지역 아동 70명을 초청, 지난 6-7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문화탐방 캠프를 개최했다.
9일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등에 따르면 문화탐방 캠프는 체험활동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소득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문화적 소양을 쌓고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우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박 회장이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우리이대로·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가 연합으로 진행했다.
문화탐방은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이란 주제로 부산 감천문화마을 탐방, 장기자랑, 오철곤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부이사장의 ‘꿈을 향한 도전’ 특강, 롯데월드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감천문화마을의 탄생 배경을 통해 ’꿈은 노력하면 이뤄진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롯데월드에 처음 와서 너무 설렜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는 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관 회장은 “지역 아동들이 꿈과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문화체험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성과 소양을 갖춘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의 인재를 지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준 박수관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여행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가운데 친구들과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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