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볼링에서 전남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김문정(사진 上 가운데)과 2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곡성군청 김현미와 김예솔(사진 下 가운데). <전남도체육회 제공>

곡성군청 김문정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문정은 지난 16일 목포 대화볼링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치러진 볼링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4게임 합계 850점(평균 212.5점)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김문정은 1게임 205점, 2게임 232점, 3게임 213점, 4게임 200점 등 4게임 모두 200점 이상의 고득점을 기록하며 합계 850점으로 2위 845점의 정정윤(구미시청)과 3위 842점의 강경미(울산체육회)를 제치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곡성군청 김현미와 김예솔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2인조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김현미와 김예솔은 4게임 합계 1천706점(평균 213.3점)을 기록, 2위 김현지·신다은(1천686점·서울시설공단)과 3위 김소연·임소현(1천677점·부산남구청)을 따돌리고 전남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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