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북구 추암로 일원에서 열린 첨단대상파크골프장 개장식에서 시민과 동호인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 첨단대상파크골프장이 확장 개장했다.

광주시체육회는 7일 북구 추암로 일원에서 시민과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조성된 첨단대상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첨단대상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 대중화와 수요자 증가를 반영해 9홀에서 18홀로 확장을 결정하고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했다. 사업비 6억5천만원을 투입해 1만7천74㎡ 면적에 18홀 규모로 스윙연습장, 퍼팅연습장, 주변산책로 등 자연친화적 공간이 조성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상파크골프장 확장 재개장으로 광주에는 153홀 파크골프장이 운영된다. 회원수 대비 특·광역시 중 1위로 광주파크골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시의 9개 파크골프장 중 광주시체육회가 운영 중인 첨단체육공원과 대상파크골프장이 최고의 파크골프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함께 어울리는 생활체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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