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사진 가운데) 광주 상무수치과 대표원장이 꿈나무사회복지관 후원회장으로 취임했다.

13일 꿈나무사회복지관 등에 따르면 최근 문인 북구청장, 김의신 다일교회 담임목사, 백현옥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총재를 비롯한 후원자와 신중년사회공헌활동 참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관 후원회장 취임 행사를 가졌다.

김 신임 후원회장은 취임식 당일 5천500만원 상당의 그림과 500만원을 기부했다.

꿈나무사회복지관은 ‘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전후한 오후 1-5시 김 후원회장이 주최한 ‘나눔찻집’을 통해 아동기금을 조성, ‘꿈켜’ 바이올린 연주단 아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관 후원회장은 “후원회장으로서 책임감과 진심을 다해 사회복지관 사업을 활성화하겠다”며 “인적, 물적, 재정적, 정보적 자원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꿈 지원, 긴급 지원, 결식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후원자들에게는 보람의 현장을 연계해 아름다운 나눔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원회장은 그동안 후원금 11억6천만원 등 33억4천만원을 기부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37호’,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광주전남 10호’ 등 고액기부자 모임 8개에 모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현재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장, 4·19정신 계승 전국연맹 호남협의회 공동대표, 광주동신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맡고 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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