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23일 “건축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6-9월 현직 건축사들이 참여하는 ‘건축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남구청 1층 북카페 제1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정오, 오후 2-4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광주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10명이 참여해 총 30회 운영된다.

상담 항목은 ▲토지 매입 전 건축 가능 여부 ▲건축 인허가 절차 ▲농지·산지 전용 관련 개발 행위 ▲공사 중 발생하는 민원 및 관련 법규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건축법 등 전문지식 부족으로 구청을 수차례 방문하던 민원인의 불편이 상담실 운영 이후 크게 줄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축민원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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