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최형우 광주출입국 홍보대사 위촉식 모습.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외야수 최형우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이하 광주출입국)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광주출입국은 광주·전남 지역 외국인과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는 법무부 소속 기관이다. 최형우는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광주출입국 홍보대사라는 뜻깊은 역할을 맡게 됐다.

위촉식은 지난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시작에 앞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길강묵 소장이 참석해 최형우에게 위촉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형우는 “뜻깊은 자리에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홍보대사로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광주, 전남 지역에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이민자 정책 등을 널리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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