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다문화가정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육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다문화가정 산모돌보미’를 모집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산모돌보미’ 사업은 결혼이주 산모들에게는 동일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산모돌보미가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산모돌보미는 결혼이주여성과 고려인여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한국 거주 3년 이상, 자녀 출산 후 1년 이상 경과,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결혼이주여성과 고려인여성 10명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광주북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ejufamily@hanmail.net) 또는 팩스(062-363-2964, 062-525-2963)로 신청하면 된다.

활동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총 5시간으로 한 가정 당 70시간이다. 시급은 1만3천원(식비 포함)으로 교통비가 지급된다./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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