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평가에서 또 1위를 차지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긍정 평가 59.5%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29개월 1위를 기록하는 등 도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 지사에 이어 2위 이철우 경북지사(51.2%), 3위 김관영 전북지사(50.3%), 4위 김두겸 울산시장(48.9%), 5위 박완수 경남지사(47.7%), 6위 김동연 경기지사(46.5%), 7위 김진태 강원지사(46.4%), 공동 8위 강기정 광주시장·김태흠 충남지사(45.1%), 10위 이장우 대전시장(42.6%) 순이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4월27-30일과 5월28-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천600명(시·도별 4-5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p, 응답률은 3.4%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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