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 “오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폐업 소상공인,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구직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기획됐다. 지역 내 중소기업 50개사가 현장 면접에 참여하며 구직자들은 1:1 면접 외에도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취업역량 강화 서비스 ▲기업 채용설명회가 진행되는 현장채용관 ▲정부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는 일자리정책관 ▲직무체험 및 취업 준비 콘텐츠를 제공하는 상생Play ▲재도전을 지원하는 내 일(Job) 리셋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 등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일자리종합센터(062-613-5991~4) 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062-360-9147)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찬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중소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연결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중기청은 ‘2025 상반기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도 이달 30일까지 운영 중이다. 박람회에는 광주시 인증기업, 전남 동부·서부권 주력산업 관련 기업 등 광주·전남 지역 120여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AI 자기소개서 작성, NCS 기반 직무역량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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