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30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 선도를 위해 기존 ‘혁신평가팀’을 ‘AI 행정혁신팀’으로 개편하고 AI 기반의 내부 행정 효율화 및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담 기능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AI 행정혁신팀은 누구나 AI를 활용하고 혜택을 누리는 시대에 발맞춰 공공분야의 AI 적용을 본격화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7월2일부터 운영될 혁신팀은 동구 전반에 걸친 AI 행정 서비스 총괄 기획 및 내부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 왔던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AI-Iot 건강관리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확산한다.

이와 관련, 실무 적용을 위한 전 직원 대상 AI 활용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조직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AI 행정혁신팀을 중심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주민 친화적인 스마트 행정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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