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최근 센터 회의실에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전시교육과와 함께 국가유산 돌봄 사진 특별전 ‘문화유산, 내일을 잇는 손길’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유산 돌봄 활동의 성과를 지역주민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가유산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사진전은 전시공간과 시스템을 갖춘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전시교육과와 협력해 공동 개최한다.

전시교육과는 전시공간 제공, 사진 패널 제작과 연출, 현장 관리 등을 맡고, 돌봄센터는 사진 원본 제공, 전시 원고 작성, 리플릿 제작 등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유산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고 문화유산 관련 기관 간 협력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특별전은 오는 8월5-31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내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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