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식(사진) 제27대 광주 서부소방서장이 1일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양동시장 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 서장은 시장 내 화재 취약시설, 소방시설과 주요 피난통로 확보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만나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마철을 대비해 양동시장 천변주차장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과 사전 안전조치, 유사 시 소방력 대응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했다.

최정식 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우리 소방의 존재 이유이자 첫 번째 임무”라며 “선제적인 안전조치와 현장 총력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전북 완주 출신인 최 서장은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제19대 광주 북부소방서장,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 119대응과장 등을 역임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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