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육상연맹과 광주수완병원은 1일 수완병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육상 발전과 선수 경기력 향상 및 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엘리트 및 생활체육 육상선수들의 정기 건강검진 지원 ▲스포츠 손상 예방 및 재활 치료 협력 ▲운동 처방 및 체력관리 프로그램 개발 ▲의료 자문 및 학술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광주시육상연맹 김민주 회장과 김재다 전무이사, 광주수완병원 정현윤 대표원장과 김범윤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민주 광주시육상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 지역 육상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연맹과 병원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윤 광주수완병원장은 “지역 체육 발전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하고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