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13일 “여름 성수기인 7-9월 동안 장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대 2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장성 방문의 해’ 누리집을 통해 여행계획서를 미리 제출하고, 여행 후 10일 이내에 여행사진, 영수증 등 증빙자료가 담긴 결과보고서를 내면 된다.

경비 지출 금액에 따라 5만·10만·15만·20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이 신청인의 주소지로 배송된다.

지출 인정 항목은 장성지역 내 숙박업소, 식당, 커피숍 등이 포함된다. 단 캠핑장, 카라반, 글램핑장은 숙박비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사진과 도장을 모으면 선물을 주는 ‘스탬프 투어’, 축령산 편백숲 트래킹 이용객에게 무료 택시 이동을 제공하는 ‘편백숲 트래킹 관광객 이동수단 전액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운영 중이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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