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정영실 광주무등렌탈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담양군 봉산면 출신인 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직접 담양군을 찾아 기부의 뜻을 전했다.

현재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 동행 및 퇴원 환자 통합돌봄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 ▲향촌공동급식센터 운영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답례품은 대숲맑은 담양쌀, 한우, 한과 등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해 관광·체험권, 지역상품권 등 170여종이 마련돼 있어 기부자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정 대표는 “고향 담양에 기부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담양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전해준 사랑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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