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3일 전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2026년도 전략산업 신규시책 발굴 워크숍’을 열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전방위 시책 발굴에 나섰다.

워크숍은 산업구조 전환의 급물살 속에서 지역 주도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가 현장 맞춤형 신규 시책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과 산업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남형 전략산업을 선제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행보다.

워크숍에선 전남도 전략산업국 전 직원과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각 본부장·센터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수요를 교차하며 실질적 전략 구상에 집중했다.

전남도는 새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기술자립형 산업구조 전환 ▲지역균형 산업벨트 구축 등 핵심 기조에 발맞춰 AI·이차전지·바이오·우주항공 등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선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가 기관별 역량을 바탕으로 사전 발굴한 50여개 과제를 토대로 기업진흥·주력산업·미래산업 3개 분과별 토론이 이뤄졌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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